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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는대학/수업리뷰

[명랑마주꾼-미디어] 첫 번째 만남

9월 25일 수요일. 길고 긴 추석 연휴를 푹 쉬고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명랑미디어팀!!!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미디어팀이 된 것을 환영하며 추석 연휴 이야기를 나누며 모임을 열었어요.

주말에 만날 때랑 평일에 만날 때랑 옷차림이 꽤나 다름을 지적하며 하하호호 웃으면서:)

 

[온도 체크]

각자 연휴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그래서 자신의 온도(기분)를 1부터 100까지 적어 나누는 시간!

100도가 최고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가정하고, 각자의 온도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기 공유]

다시 한 번 미디어팀이 된 것을 환영하며 왜 미디어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동기를 돌아가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할머니들 이야기 들어보면 굉장히 재미있고, 배울 것도 많거든요"

"잡지를 만드는 편집, 글쓰기 스킬을 쌓고 싶어요"

"주민과 청년을 연결해주고 싶어요"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손자 되기"

"3시간 동안 자기 얘기 안 하고 이야기 들어드리기"

"모르는 집 노크하기"

"냉장고 청소 돕기"

"명랑song 만들기"

"제가 할 수 있는걸 하고 싶어요"

 

노란 종이에는 하고 싶은 것을.

연두색 종이에는 할 수 있는 것을.

 

자신이 이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나누는 자리.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이 섞여 서로가 서로를 채워줄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줬습니다!

적고보니 우린 참 모두가 능력자더라고요!!! 대단하다!! 

 

 

 

 

 

 

 

[통팀? 쿵팀?]

미디어팀에서 앞으로 한 번 더 팀을 나눠 활동하게 될 팀 이름(가안)이에요:)

통팀은 짧고 여러 번 통! 통! 통! 하며 허브, 꼼지락팀과 연결해 주민소식지를 발간하는 팀이고요.

쿵팀은 쿵!! 하며 장기적인 호흡으로 심층있는 인터뷰를 해서 주민백과를 만들게 될 팀이랍니다!!

 

각자의 스타일도, 추구하는 것도 다 다른 우리.

다음 모임까지 어느 팀에 들어가고자 희망하는지 마음의 결정을 내려서 와주셔야 해요^^!!

 

 

 개성만점 미디어팀!!!! 토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