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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은대학

<말만하다가는 책모임> 열두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부평은대학 입니다.

9월 27일 <말만하다가는 책모임> 벌써 열 두번의 모임이 끝이 났어요.

하지만 계속 하고 싶으시다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10월에도 계속 수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수업이었는데요. 다들 명절 증후군과 감기가 겹쳐 많이 참여 못하셔서 작은 인원으로 오늘의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책만 보는 바보' 였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읽기가 어려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책 이야기 보단 명절에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누며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 동화 ‘도서관의 생쥐' 다니엘 커크의 작품이었어요. 도서관에 사는 생쥐가 작가가 돼서 책을 쓰고 그 책이 인기를 얻어, 작가를 궁금해 하는 도서관 아이들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는데요! 그때 도서관의 생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서 작가와의 만남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였어요. 누구나 글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었어요.


12번의 수업을 하면서 다양한 책들과 동화책을 소개 받고, 또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밥도 먹으며 쌓아진 관계가 또 어떤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