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상가마을공동체'구로아리랑']상인대학 3강_전주 남부시장의 사례로 본 재래시장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청년몰

<상인대학_3>


일   시: 201311월 21(오후8~10시

강의명전주 남부시장의 사례로 본 재래시장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청년몰

강   사김병수 대표(사회적기업 이음)


전부 남부시장은 '청년몰'로 유명하죠?

구로시장내에서도 청년들고 함께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지?'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남부시장 2층 청년몰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청년들이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안에서 이웃들과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고 하네요.

남부시장내 비어있는 공간을 '청년'이라는 매개체로 시장이 새롭게 바뀌어진 변화가 궁금하시죠?



일찍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시고 차한잔으로 하루의 힘든 것들을 함께 나누는 어머니들이세요.(우등생!)

어머니들을 뵈면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남부시장의 좋은 말씀들 중에 함께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뜨끔, 하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던 것은


"상인의 시각에서는 이 모든 물건이 진부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시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지루한 물건들이 아닙니다. 시각적으로 오시는 분들의 시각으로 봐주어야 해요"



바닥까지 내려가 봐야 !’치고 올라오는 용기가 필요하다.

남부시장도 좋은 시설을 갖추었지만 바닥을 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좋은 시설물 만이 우리의 해결책인가? 겉모습만 바꾼다고 될까?

누가공급해주고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보고 배우자

말도 안되는 짓이 말이 되는 짓이 된다.



남부시장이 살수 있었던 이유는 청년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청년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던 시장상인들이 계셨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가게상인분께서는  청년몰을 물어보는 관광객들로 목이 쉴 만큼 설명을 열심히 해주셨다고 해요.

힘드셔서 귀찮으실 수 있겠지만 청년들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시장이 좋으셔서 기쁜 마음으로 해주셨다고 합니다.


청년과 시장상인들이 함께 좋은 영향력을 주는 그런 모습 구로시장에서도 기대해도 되겠죠?



당일 적은 인원이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서로 질문을 하며 구로시장을 위해 고민하시는 모습이 진지했어요.

어머니들께서 공부해야 지금당장은 못써먹어도 갖고 있으면은 좋은 것이 될 거라고 끝까지 열심히 듣겠다고 해주셨어요.

이런 한분한분을 통해 조금씩 변화될 구로시장이 기대됩니다.


구로시장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

https://www.facebook.com/gogossing.gurosijang

'반가워요. 구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