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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청년기획자자생과정] <식구>'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


서먹서먹했던 첫날 별명짓기가 생각이 나네요.

"안..녕 하세요(이힛) 제 별명은 oo이에요.."

20주를 만나는 거였지만 20주 이상을 만난 여름,가을,겨울을 함께 보낸 우리들의 마지막이야기 시작합니다.


함께 나누어 먹고 웃는 것들이 일상화 된 구로청년기획자 친구들은 주제를 무엇으로 해야할까? 고민에

모두들 '밥'이라는 것으로 결정을 지으며!

음식이 우리에게 준 의미와 그 안에 예술성들을 발견 해 보았습니다.

예술은 특별한게 아니라 우리가 매일먹는 밥처럼 일상화 시켜야 하고 일상화된 것들의 재발견이라고 생각 했어요.

우리의 모임은 함께 살지 않지만 함께 먹는 '식구'가 되었지요.



누구는 현수막을 보고 '최후의만찬'이라고도 했어요.

함께 둘러 앉아 여러가지 음식을 가지고 먹던 우리들이 생각이 나네요.



꾸미기도 '음식'을 주제로 냄비,밥.......... (역시 우리)



엄청 열심히 달고 있는 @옅은



아침은대학팀 @윤숭, 봄



별별시장팀 @고래,민형,봄,귤



지나가는 분들이 신기 하신지 안을 둘러 보시더라구요.

차가운 소재로 만들어진 공간에 따땃하게 채워진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음식냄새도 나고~ 



행사를 위해서 메뉴를 한꺼번에 산것이 아니라

자생과정 친구들이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가먹을양+1인분을 추가시켜서 조금씩 사온 음식이 이~렇게 많이 모였어요!

우리가 항상 하던대로 조금씩조금씩 사오기.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는 초반기에 서로 초상화 그려준 그림이에요.



별별시장의 어머니 @리싼



함께 하기에 즐거운 @민형,선비



발표할 공간이에요.(따뜻한 느낌이 들죠??)



먹고먹고 합시다.

개개인의 취향으로 가져온 음식들



구로시장팀 @호박

구로시장+자생과정 에 대한 퀴즈를 풀고 60점이상이면 수면양말을, 60점이하면 겨자가든 복불복 바람떡!!



와주셔서 감사해요.

많~ 이 드세요!



청년자생과정 친구들이 하나씩 가져온 벼룩시장 물건~



아침은대학팀에서 꾸며놓은 부스에요.

서로알려주고 서로 배울 수 있도록 조사를 하고 있지요.

배우고 싶은 것에 '이성에게 끼부리기' 도 있었다는...



@고래가 오신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직접 프린트 코팅까지 해온 작품이에요. 책갈피

'좋은 기억'을 이야기 해주어야 받아 가실수 있어요.



@혜 가 사고싶은 자켓을 골라주는 @윤승

혜 정말 멋져요!


@윤승의 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자생과정을 4년째 하고 있는 @삐융의 소감

2013년 자생과정을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호박  의 구로시장팀이 활약했던 이야기

한명한명 멋지게 소개해 주어서 감사해요.

쑥쓰럼쟁이 호박은 등돌리고 계속 발표했다는요(ㅋㅋㅋㅋ)



역시 별별시장팀 특이해요.

홈쇼핑형식으로 별별시장때 장사했던 '노하우'를 알려주었어요.

품목이 목잡강,테이프 였는데~ 거의 억대의 ㅋㅋㅋㅋ 가격을 불러서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장터때는 소중한 물품이였대요~



@민형 의 동네잡지

동네잡지를 통해서 구로를 재발견했던 시간이라고 하네요.

피피티가 멋져서 넋놓고 있다가 이야기를 많이 못들었어요;;;(마소)



@고래 의 피피티발표는 A4용지 3장을 10포인트로 꽉 채운 발표였죠.

함께 여서 좋았고 고래에게도 좋은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우리다 울준비 하고 있었는데......


@봄의 아침은대학 발표

성우를 방불케하는 개개인의 다른 목소리에 감탄,

아침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아침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얼마전 금융/건강/예술 로 아침에 진행을 했었죠.

색다른 아침이였어요.



마지막 사진까지 '먹는포즈'


함께여서 너무나 좋았어요.

개개인이 이제 예술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길 바래요.


이상으로 2013년 청년기획자자생과정 20강의 모든 시간이 끝났습니다.

겨울잘 보내시고~ 따뜻할때 또 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