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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

<그뇽의 구로탐방>

<그뇽의 구로탐방>
안녕하세요! 구로예대의 신입 그뇽이라고 합니다^^

갓 들어온 신입인지라 구로에 대해서 많이 모르는 저인지라 하나의 미션이 생겼는데요.

그것은 하루 날을 잡아 구로를 탐방 하는 것!

 

자!. 그럼 이제 같이 그뇽과 함께 구로탐방을 떠나보아요~~ GO GO

 

 

첫번째 장소는 <가리봉동 시장>

 

 

 

남구로역 5번 출구에서 10분 거리 근처 인데요

 

 

남구로역 5번 출구에서 10분 거리 근처 인데요 시장 근처로 들어가는 골목 앞에 부터 조선족 타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중국음식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중국말로 쓰여진 가게는 처음 보는 지라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요리 자체도 모르는 요리

이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탐방중이라 요리를 직접 먹어보진 못했는데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맨 위에는 꽈배기로 보이는데 굉장히 거대하더군요 밑에는 분명 밀가루 음식과 빵의 일종인거 같은데 지금까지 봐오던 밀가루

음식들이 아니라 관심이 갔는데요 중국의 빵 종류 중 하나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직접 물어볼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기 음식들은 족발 닭 순대등 몇가지 아는 음식도 보였지만 평소와는 다른 구조의 형태와 음식 메뉴로 시선을 끌었는데요.

그리고 처음 보는 저 돼지코 음식은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팔기도 하는구나 하고 여러 무슨 부위인지 알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닭인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한 음식도 있었습니다.

길게 나와 있는 것이 목인지 꼬리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았는데 닭처럼 보였습니다.

 

 

중국의 술? 중국의 물? 중국말이라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궁금해서 처음 보는 것이기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조선족 타운답게 시작에는 동포타운이라는 말과 함께 시장의 입구가 보였는데요.  그럼 들어가보도록 할까요?

 

 

입구부터 제 눈을 끈 것은 그냥 시작에선 잘 보기 힘든 오리알이었습니다. 오리알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더군요

 

 

여러 정체를 알수 없는 이름들의 음식들 무슨 음식인지 예상이 가는 것도 전혀 예상이 가지 않는 음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중국음식을 한번 만들러 재료를 사러 와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다같이 탐방 한번가보아요! 고고씽!

 

두 번째 장소는 < 항동 기찻길>

 

 

 

7호선 천왕역에서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항동 기찻길이 있답니다^^

 

 

 

천왕역 2번 출구로 10분간 걸어가면  신호등을 건너 이렇게 금호 자원이 보여요!!

 

 

그리고 우측을 보면 이런 경고!! 글귀가 보인답니다.

 

 

기찻길도 보이구요! 하지만 !!! 이 길은 우리가 갈 항동길이 아니에요!! 반대쪽이죠 모르고 가시면 헷갈리 듯 하네요 ^^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항동 기찻길이 시작되는데요! 친구한테 이 사진을 보여주니 스위스인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항동 기찻길 나무가 옆에 있어 그늘져 있어 시원하고 너무 너무 좋아요!

 

 

걷다가 기찻길 안에 예쁘게 핀 꽃이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가공된 기찻길에 가공되지 않은 자연물이 있으니 더 예쁜 듯 합니다.

 

 

항동 기찻길은 연인과 가족 친구끼리 가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도 끝까지 가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풍경도 예뻐서 굉장히 좋더라구요. 저는 늦은 봄에 가본 것이지만 계절별로 여러 가지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듯한 좋은 장소 인듯 합니다.

여러분도 나중에 꼭 한번 가보세요 ^^

 

 

세 번째 장소 < 푸른 수목원 >

 

 

 

항동 기찻길을 따라서 10~20분 가량 가면 우측 편에 ^^ 푸른 수목원이 있습니다.

 

 

 

푸른 수목원에 들어가기전에 이런 안내판이 있습니다^^ 가시기전에 보고서 참고 하세요^^

 

 

입구부터 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꽃은 많이 몰라서 정확히 무슨 꽃이라고 설명드리기 애매하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여러가지 식물이 모여있는 화원입니다^^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 인거 같지만 여긴 그냥  둘러보기 위한 다리라는 것이 함정^^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 !!!!! 인지 알았죠? 여기도 둘러보는 곳이랍니다^^

 

 

저수지 같은 곳 위에 다리가 예쁘게 설치 되 있더군요 여기까지만 볼때는 그렇게 안 커보였는데 수목원은 아직 한참 남았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간 곳은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와 예쁘게 꾸며진 화단이 있는 장소 였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꽃들이 화단에 가지런히 일렬로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이 곳만 약간 가공된 장소 인듯 했어요~

 

 

수목원에 놀러 오신 분이 편하기 쉬고 계시더라구요 여기가 여러 쉼터 중에 한 곳인  듯 합니다.

 

 

뭔가 외국 거리에 있는 카폐 앞이 생각 나는 디자인이 더군요 쉼터가 굉장히 깔끔하게 예쁘더라구요^^

 

 

 

여기는 꽃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저렇게 꽃 중간 중간에 조형물도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

 

 

지나가다가 꽃을 근접 사진으로 찰칵! 찰칵 ! 완전히 핀 꽃도 아직 덜 핀 꽃도 다양하게 모여 있었습니다.^^

 

 

이 두 개의 조형물이 꽃밭에 있던 조형물 인데요 수목원 자체가 다른 나라의 디자인이 많이 들어 간 듯 합니다.

깔끔하고 예쁘죠?

 

 

다시 한번 꽃을 찰칵! 찰칵! 너무 넓어 잘 보이도록 가까이서 찍어줘야 해요^^

 

마지막 장소는<성공회대, 정선옹주묘 신도비,류순정류홍부자묘역, 궁동생태공원>

 

 

 

푸른수목원에서 10분 가량 걸으면 성공회대를 갈 수 있어요~! 지금 부터의 경로는 구로07 버스로 이용하면 편한듯 합니다.

 

 

성공회대에 도착 했는데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네요 가자마자 기타를 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요즘 연습하는 기타곡이 생각나 급 기타를 치고 싶어졌었습니다.

 

 

다음은 류순중 류홍 부자묘역 입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10분가량 걸어가면 아파트 단지 내에 있습니다^^

 

 

설명이 써 있는데요 한글 영어 등등 외국어가 써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어두워져서 사진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두운 상태에서 묘를 갔더니 먼가 으시시하고 무시시 해서 사진만 빨리 찍고 내려왔습니다. 뭔가 나올 듯한 분위기!

 

 

이 묘비의 주인이 류순정 이실까요 아래에 계신데 아님 류홍 분이실까요?

 

 

위에 게신 묘비 입니다. 위에 계신 분이 더 높으신 분이 맞는 거겠지요??

 

마지막으로 20분 이상 걸어서 궁동 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은근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궁동 생태공원에 안내도 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 실망을 했습니다. 잘 꾸며진 공원 인 듯 합니다.

 

 

운동 기구와 함께 먼가 신기한 기둥이 여러개 있더군요 ^^ 여기서 여러분이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방금 운동 시설이 있던 곳 바로 옆에 정선옹주묘역의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선옹주 신도비 1호라고 하더군요 산위로 올라가면 여러개의 묘가 더 많이 있는데 밧데리도 없고 어두컴컴한 산을 올라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 여기서 저의 탐방을 마치었습니다.

 

저는 걸어서 이동 했는데^^ 겪어본 결과 가실거면 지하철과 버스를 같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제가 가장 추천하는 곳은 ^^ 항동 기찻길과 푸른수목원이에요 ^^  뭔가 작은 여행을 한 듯한 보람찬 구로탐방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 모습으로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