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늦은 7시. 공간민들레에서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어요!!
1차 오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점점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져가는 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명랑마주꾼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11월 즈음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너무 기대되네요!!
[명랑함이란?]
세 번에 걸쳐 각 꼭지별 느낌도 알고 "명랑"과 "마주함"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한 오리엔테이션!
오늘의 꼭지와 주제는 "나에게 명랑함이란?"에 대해서였는데요.
명랑함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이전에, 마포는대학 술래들이 각자 고민해본
"내가 가진 명랑함의 의미"에 대해 정리한 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포는대학 술래이자 명랑꼼지락팀을 맡고 있는 김첨의 명랑함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아이참, 정말이지. 명랑하다는건 대체 뭘까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요."
"환하게 웃는, 순수한 어린아이같아요."
"전 명랑함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요. 늘 명랑해야 할 것 같은."
"연두색 완두콩같아요, 명랑함은. 동글동글하고 싱그러운 느낌?"
준비된 이야기가 끝나고, 각 테이블별로 "나에게 명랑함이란?"이란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모두가 명랑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생각이 다 다르더라구요!! 당연한가요?ㅎㅎ
[명랑뱃지 만들기]
"명랑함"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그렇다면 나만의 명랑함을 담아 나만의 "명랑뱃지"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우영의 뱃지만들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자신의 뱃지를 색연필, 크레파스, 매직, 스티커 등을 활용해 디자인 해주었어요!
굉장한 집중력과 자신의 취향이 드러나는 시간이였습니다^^
원 안에 그린 그림을 동그랗게 오려서 기계로 꾸욱, 꾸욱 눌러주기만 하면 나만의 뱃지 완성!!!!
고양이 뱃지
반짝이는 별 뱃지
활짝 웃는 아이 뱃지
음양의 조화를 나타낸 뱃지 등등
이렇게나 많고 다양한 디자인의 명랑뱃지가 완성되었는데요!!
앞으로 힘들거나 초심을 잃었을 때 이 뱃지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나만의 명랑뱃지를 가방에 달고 다녀요!!
마지막으로 각자의 명랑뱃지를 들고 다같이 단체사진 찰칵!!
고마워요, 여러분! 토요일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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