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마주꾼] 세 번째 오리엔테이션 리뷰

 9월 14일 토요일, 점심먹고 나른한 2시. 공간민들레에서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어요~

이제 이번 오티가 끝나면 각 꼭지별로 흩어져 활동을 하게 될텐데요.

그 전에 2차 오티에서 했던 "명랑함"에 대한 고민에 이어 "마주함"을 고민하는 오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서로인터뷰 - 내가 만든 너의 화분]

마주한다는건 무엇일까요? 앞으로 같이 활동하게 될 우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주민분들을 만나기 전에, 우리끼리 먼저 마주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서로를 인터뷰하며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마주할 상대가 있어야겠죠??

 

 

두 줄로 늘어서, 한 쪽이 자신의 소지품을 책상에 늘어 놓으면 맞은편 사람들은 눈을 가리고 있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소지품을 골라 짝을 정해봅시다! 

연극 티켓부터 핸드크림까지 참 다양하네요!ㅎㅎ 

 

 

자신의 짝이 누군지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짝꿍과 편한 장소로 가셔서 짝꿍을 마주하고 오시면 됩니다:)

카페를 가셔도 좋고, 이 곳 의자에 앉아 이야기하셔도 좋아요. 시간만 맞춰 돌아와주세요!

 

어떤 환경에서 학생 시절을 보냈는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였는지,

가장 마음이 저릿저릿하게 슬펐던 때는 언제였는지,

무엇을 가장 하고 싶고, 무엇을 할 때 가슴이 콩콩콩 뛰는지.

 

말하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참 많아요. 그렇죠?

 

 

[명랑화분 만들기]

웃고, 울고, 그저 듣고, 상상해보고.

짝꿍을 잘 만나고 오셨나요? 시간이 참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길다면 길어요. 그렇죠?

짝꿍과 이야기하며 든 생각이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허브팀에서 준비한 화분을 내 짝꿍만을 위한 그림, 글로 꾸며주세요!

 

 

 

 

"너만의 리듬, 속도로 걸어가길!!"

"Be healthy!"

"무리하지 않기"

"그녀를 만나면 모든게 잘 풀리리"

 

화분을 다 꾸미셨나요? 그럼 이제 화분에 식물을 심어야겠죠??

허브팀이 생명력이 강한 다육식물을 준비했다네요!!

짝꿍을 위해 화분에 조심조심, 심어볼까요?

 

 

 

 

[나의 짝꿍을 소개합니다]

다 심으셨나요?? 그럼 이제 짝꿍에게 화분도 선물하며 왜 이렇게 화분을 꾸몄는지 돌아가며 나누어봐요!

인터뷰를 하며 이 말을 해주고 싶었나요? 이런 느낌이나 생각이 들었나요??

모두에게 내 짝꿍과 내가 만든 화분을 소개해봐요!

 

 

[추석 숙제]

다음 주는 추석이라 일주일을 통으로 쉬게 되었어요!! 이번 추석은 주말과 안 겹치고 붙어있어서 참 좋네요+_+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서 외로울 것 같다고요?? 저도 그 맘 알죠~~ 그래서 준비한게 있답니다!!

 

몇 가지 알림과 숙제를 담은 안내문과 함께, 아주아주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오늘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다음 모임부터는 각 꼭지별로 모이게 됩니다:)

네? 원래 지원할 때 썼던 것 말고 다른 것을 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동기도 재확인할겸, 어느 꼭지에 들어갈 지 재신청하는 시간을!

 

1지망, 2지망을 써서 보내주시면 마포는대학 술래와 꼭지 배정 회의 이후,

꼭지 개별 안내와 다음 모임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선물받은 화분을 들고 단체사진 찰칵!!

추석 맛있는 것 많이 먹으며 잘 보내시고, 다다음주 수요일(25일)에 웃으며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