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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 마포univ

[연애 니트족을 위한 제안] 우리 연애할까요? 연애 니트족을위한 제안 우리 연애할까요? *연애니트족 : 이성과 연애하는 것을 포기했거나 연애에 의욕이없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언제부터 연애를 외면하고 살았던가. 이렇게 바짝 말린 건어물처럼 지내다가 영영 연애감각이 퇴화되는건 아닐런지. 일을 핑계로, 기회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안나타났기 때문에.. 해야지. 하면서 우선순위 밖으로 밀리고 밀려난 연애에 관한 모든 이야기. 연애를 못하는 수만가지 이유보다, 이제는, 연애를 하고싶은 한가지 이유를 찾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드리는 (평범한)제안. 우리 연애할까요? 날짜 1월 25일 오후 7시30분~ 장소 자연평화주의카페 비야 인원 선착순 8명 (남 4명, 여 4명) 연애 종합 토론과 문제발견. 연애 비지니스모델 작성 및 대안 모색 연애 무릎팍도사.. 더보기
[마포는대학 연말연시 만들기 종합 선물 세트] 셀프-협동조합수업 [마포는대학 연말연시 만들기 종합 선물 세트] 자발적으로 동참해서 물건을 직접 제작해보는 셀프-협동조합수업 내가 원하는 디테일에, 딱 그 모습 그대로의 물건 찾는 것은 왜 항상 찾기 힘들까요?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만난다는 것은 운명을 만나는 것 같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상상의 나래를 펼쳐 정말 내 입맛에 쏙 드는 물건을 직접 한번 만들어 볼까요? 선생님이 모든 것을 다 가르쳐주기보다, 함께 상의하면서 방법을 서로 연구하면서 모두 모두 다 같이 만들어보는 셀프 D.I.Y 워크숍. 조명 하나로 내 방을 카페 분위기를 연출해줄 수 있는 조명 만들기. 소지품 하나만으로도 나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가죽공예.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마구마구 만들어봅시다. 이런 분들 오세요 손으로 만드는 .. 더보기
한식탁에 모여 앉아 경계없이 먹어보는 샐러드 타임~ 지난 11월 19일 마포는대학의 한식탁, 함께 만들어먹는 무경계 샐러드 쿠킹 타임! 이 진행되었습니다. 무경계 샐러드 쿠킹, 뭐라 알듯 모를듯한 네임의 이 수업의 컨셉은, 어떠한 요리 재료도 훌륭한 샐러드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어떤 요리에는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형화된 레서피에 길들여져 있지는 않은지요. 그래서 혹시 샐러드에는 채소와 과일만 들어아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이러한 생각의 경계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 이번 수업입니다. 식구들 친구들이랑 한식탁에서 밥먹기도 힘든 요즘,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사는 이야기하자고 모인 것이기도 하고요. :)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학생부터, 주부, 자취생, 그리고 기러기 아빠까지 다양한 분들이 모였습니다. 다들 .. 더보기
자취생, 월동 준비 하셨어요? 내 손으로 담그는 순무김치~ 마포는대학에서는 강화도 온수리 지역에 있는 자매대학인 온수리대학과 협동으로 강화도의 자랑, 순무로 담그는 순무김치를 만들러 떠났습니다. 온수리는 서울과 차로 1시간 30여분 정도 달리면 갈 수 있습니다. 신촌, 홍대에서 3100번을 타고 온수리터미널에서 하차하면 OK!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이런 금쪽 같은 곳이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오늘의 수업 재료인 순무는 무는 무인데, 무의 산촌뻘 정도 되는 간화도에서만 자라는 명물이지요. 달면서도 겨자향의 인삼맛이 느껴져서 입맛을 돋구는 순무! 모양은 양파처럼 둥글면서 껍질이 빨간게 특징이죠. 같은 밭에서 자라도 흰색일 때가 있고 보라색일 때도 있다는 랜덤형 채소. 10월이 제철입니다. 오늘의 학생들. 겨울이면 김치가 늘 귀하다는 자취경력 오래된 손수 밥을 지.. 더보기
[INDIE FOOD FESTA]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지는 재기발랄한 요리 실험실 -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지는 재기발랄한 요리 실험실 - 2011 남부시장 문전성시 INDIE FOOD FESTA 서울에서 살다보니 식당마다 가득 들어가는 조미료에 내 입맛이 마비되고 있다고 느낀다면, 사람들과 부대끼며 노는 신나는 여행이 그리웠다면, 맛의 고장 전주에 가서 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마포는대학에서는 전주의 사회적기업 이음에서 진행하는 에 함께 참가할 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식자재를 구입해서 새로운 레서피에 도전해보며 너와 나의 입맛에 맞춰가는 ‘한 손 먹거리 요리 대결’ 뿐만 아니라 미션에 따라 전주 곳곳을 돌아보는 ‘남부시장 및 한옥마을 돌발퀴즈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돈은 없지만 감성만은 풍부한 청년들을 위해 교통비, 참.. 더보기
조명의 재탄생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 작은 성취감 정신없던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고 싶을 때, 하나뿐인 조명으로 내 방에서 카페-무드를 누리고 싶을때, 조명을 만들어요. 버리기 아까워 집안에 쟁여놓았던 플라스틱이나 가구 목재 등등 주변의 어떤 것이든 전구와 만나면 멋진 조명으로 탄생할 수 있어요. 조금은 거칠어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면 성취감도 두 배! 나의 감성을 보살펴줄 수 있는 조명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수업에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도 맛보고 작은 성취감도 느껴보세요. ** [조명의 재탄생] 수업은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째날. 내 손으로 디자인하는 조명 스케치 워크숍 둘째날. 내 손으로 만드는 조명 제작 워크숍 인원 선착순 5명 준비물 조명과 접목하고 싶은 나무, 가구조각, 플라.. 더보기
[마포는대학] 동창회, 예정된 만남 11/12 11월 12일 마포는대학의 동창회 "예정된 만남"이 홍대 앞 클럽 오백에서 열렸어요. 비슷한 관심사와 감수성으로 엮인 우리는 어쩌면 예정된 만남을 염두해 두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이러한 취지로 열렸던 동창회에서는 지금까지 마포는대학에 참여했던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스텝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순서는 이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1. 루즈한 만남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이야기도 나누고, 준비된 다과도 먹고,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명찰에 별명 쓰고, 내가 생각하는 마포는대학란에 글을 써서 넣기도 했답니다. #2. 한마당 레츠 그리고 본 행사로 들어갔습니다. 자, 이렇게 동그랗게 모이니, 참 많죠? ㅎㅎ 시작에 앞서, 마포는대학의 자매대학인 "우쭈뽕8"의 축하공연이 있었.. 더보기
[맛보는 대학]한 식탁에서 함께 만들어 먹는 무경계 샐러드 쿠킹타임! 한 식탁에서 함께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경계 없는 샐러드 쿠킹 타임! 한 가지 요리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 레서피를 뒤지고, 딱 맞는 용량과 재료를 찾아 헤매여 본 적. 한 번쯤 있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음식은 정해진 규칙이라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내 입맛에 맞고 함께 즐기는 사람과의 시간을 즐길 마음만 있다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죠. 이러한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는 수업에 초대합니다. 주변의 어떤 것이든 샐러드 재료가 될 수 있고, 이 안에서 맛과 행복을 동시에 찾아내 보는 수업. 이 시간에는 음식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가 늘 접하게 되는 음식을 통해 삶에 대한 사고방식을 샐러드를 만들어보면서 전환해볼 수도 있습니다. .. 더보기
[마포는대학 동창회]예정된 만남 마포는대학 동창회 "예정된 만남" " 마포는 대학에 가면,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도 않던 지혜와 삶의 노하우, 나에게 정말 필요하고, 내가 궁금해 하던 것을 들려주는 선생님,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와 취미를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 마포는대학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하루만의 추억, 처음 만났지만, 유쾌하고 편안한 사람들, 그 안에서 비슷한 감성을 나누었던 우리. 그래서 그냥, 왠지 어디선가 다시 꼭 만날 것 같은 사람들. 이제 그들을 만나러 갑니다. 마포는 대학의 수업을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마포는대학 동창회에 참석하세요. 언젠가 꼭 만나게 될 인연, 예정된 만남에서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워요. 보고싶은 그대들을 초대합니다. 2011. 11. 12 마포는대학 동창회 이런 분들 오세요. 마.. 더보기
<이리 마음 누가 알리오> "착하게 살자" by 이리카페 김상우 마포는대학에서는 "마포"라는 지역으로 여러 활동과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지역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특히 홍대 앞의 변천사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은 홍대에서 카페를 열고 여러 활동의 영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리카페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내용은 수업에서 자유롭게 오간 이야기 중심의 구어체로 정리했습니다)#1.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의 업자, 김상우입니다.안녕하세요. 자영업자 김상우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업자입니다. 22~3살 이 동네에 놀러왔어요. 지금 38살이고, 햇수로 15년 정도 되었어요. 부산에서 계속 살다가 대학을 서울로 오게 되어서 서울생활하면서 음악활동도 함께 했어요. 그 때는 이 동네가 텔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