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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구로는예술대학 인턴쉽이?!!

구로는예술대학으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mail : [안녕하세요 산마을 고등학교 심지윤...]




산마을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심지윤 학생으로 청년 청소년 문화기획 지역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였고

앞으로의 진로와 관심분야에 대한 현장경험을 위해

무려 구로는예술대학에 인턴쉽 신청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5월7일~9일 까지 3일간 구로는예술대학에서 함께 활동해 보기로 합니다.

길지 않지만 짧지도 않은 시간이기에 두근거리는 맘으로 심지윤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일정으로는

  • 주 활동 현장인 구로시장 탐방 및 안내 
  • 별별시장 세부기획 회의 
  • 상가마을공동체 세부 사업 중 하나인 '디자인 캠프' 기획 회의 
  • 블로그/페이스북 운영
을 목표로 함께 구로는예술대학 인턴쉽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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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시장에서 유일무이  '돌체'카페에서 별별시장 기획회의 중이네요

 심지윤학생이 노트북을 들고오지 못해 핸드폰으로 기록하면서 회의 참석 중입니다



구로는예술대학의 금홍 이 심지윤 학생의 인턴쉽과정의 총괄로 일정 내내 활동설명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흡사 심지윤학생과 적극 엄한 선생님과 제자 같지요?

하지만 실상은 



에이~ 다 마셔어 ~

메뉴 고르는 모습이였는데 저리 심각하게 나왔네요 ㅎ




가득차있던 잔이 비워질 정도로 시간이 지나도 회의가 끝나지 않았네요

'별별시장' 기획회의 + '구로시장 디자인대학' 기획회의까지 이어서 진행하느라 회의강행군을 하게되었답니다



회의 막바지즈음 지친 심지윤학생의 든든한 지원군 담임선생님께서 깜짝 현장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과 브이~~!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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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시장소개 및 탐방을 진행한 후 구로시장 협동조합인 한우마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답니다

구로예대에 심지윤학생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상가득 차려주셨는데요




구로시장상인회 매니저님과 실장님에 같이 자리해 주셨답니다. 

기분이 좋으셨는지 맥주 두병과 지윤학생의 사이다 하나를 주문하셔서 다들 낮부터 한잔씩 ^^



이번 지윤학생은 구로시장에서 먹을 복이 터졌는데요

점심식사는 시작에 불과했답니다.......ㅎㅎㅎ




한우마당의 투쁠러스 한우고기를 내놓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구로예대 멤버들도 처음 맛보는 소고기이)



마르지 않는 샘마냥 나오는 고기와 
구로시장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함께 고기로 몸보신을 했다지요!

지윤학생은 오랜 든든한 식사가 끝나고 구로시장상가 인터뷰를 두곳 진행하고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하였답니다.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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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불광의 사회적경제센터 'OO은대학'사무실입니다


구로시장은 디자인대학의 기획협력인 '청년기획자네트워크'의 현호와 기획회의 중 입니다!




핸드폰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홍보를 진행중인 지윤학생!



사진 찍는것을 부끄러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