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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2014 구로시장 상가마을공동체활성화] 시장은예술대학_사진과1강

시장은예술대학 대망의 프로그램2탄! 찰칵찰칵 '사진과'

오늘 장소는 구로시장의 얼리어답터 현풍커텐 사장님댁에서 진행이 됩니다.

강사님은 시장주변에 있는 돌체카페 사장님이시죠.

사진찍는 동아리 및 교육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강사초대!!



어둡고 구비구비한 골목으로 들어오면

생각치도 못한 좋은 공간이 있지요. 나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어때요? 느낌있지 않나요?



시장에서만 할 수 있는 커텐창에 빔 쏘기

사장님이 전지를 예쁘게 붙혀 주셨어용.



사진이 무엇일까?

사진은 그냥 '찰칼찰칵 찍는게 아니다. 내 영혼과 생각을 담아서 찍어보자'



사진 구도  / 온도 / 나의 생각 등을 어떻게 반영하고 생각해야하는지 열띤 강의!



커텐이 멋드러지게 매달려있는게 최고의 강의실이네요^^



강사선생님이 그동안 찍으신 것들을 한장한장 보여주시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셨어요.

디카가 없으니까 우리는 내 손에 항상 있는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9개의 프레임에 구조물을 어디에 둘 것이냐? 에 따라 사진이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짬짬히, 사진에서 내가 왜! 뚱뚱하게 나오는지?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날씬하게 나올 수 있는지도 특강을 해주셨어요.

모델들 처럼 팔을 살짝 벌리고, 다리를 살짝 꼬아주는 자세를 취하라고 하시더라구용 (오예-)



좋아하시는 어머니들

오늘 좋은 것을 알게되었다고.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분석하면서 "이래서 잘 찍었구나~" 라고 감탄을!



한성주단 둘째따님이 사진을 참- 잘찍으시더라구요.

구도를 위/아래 등등 다각도로 찍으니 멋드러진 사진이^^



사진과가 끝나고 학생들이 하는 말이 "난 사진 안찍어~" 라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그래도 숙제는 나갔습니다.

1) 내가 있는 공간 사진찍어보기

2) 내 사진 찍기 (셀카가 아니라, 내 그림자 거울에 비친 모습등 다양하게)

여러개 찍어서 함께 보기로 했어용.


우와, 다음주가 기대가 되네요.

사진사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