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대학 오픈수업] 커피맛을 찾아 떠나는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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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기분전환을 위해 마시는 자판기 커피부터
느즈막한 저녁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떨며 마시는 아메리카노까지.
어느새 내 일상 속 깊이 들어와 있는 이 검은 음료!
커피, 넌 대체 어디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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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시다모, 케냐AA...
몸은 비록 비 내리는 이 곳에 있지만
이 커피를 마시면 왠지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이
방에 널어 둔 빨래처럼 눅눅해진 나의 몸과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줄 것만 같다.



우리 동네 카페 한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사장님으로부터 들어보는 커피의 비하인드 스토리!
별다방이나 콩다방에서는 절-대로 들을 수도 없고 물어볼 수도 없었던
커피에 대한 수다를 찐하게 나눠봅시다.



수업 시간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늦은 4시-5시


교 실
로스터리 카페 '커피폴'(신구로 현대아파트 정문 맞은편 상가 1층)


선생님 소개
로스터 서용석 선생님


이런 분 오세요!
*심 커피믹스부터 아메리카노까지 커피라면 그냥 다 좋은 커피중독자
커피 이름이 왜 이렇게 복잡해ㅠ 카페에서 자신있게 커피를 주문하고 싶은 당신
10cm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당신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졸음을 쫓아가며 열정을 불태워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당신
내가 마시는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던 당신
유명 커피 체인점의 개성 없는 커피 맛에 질린 당신
쉬는 날 조용히 앉아 책 읽기 좋은 카페를 동네에서 찾고 싶었던 당신
일요일인데 딱히 할 일도 없고 심심한 당신



약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