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구로예대] 청년기획자 자생과정 6강 회고의 시간....

 <6강 수업>

 

장소: 구로 사회적경제 특화 사업단

일시: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날씨: 흐리멍텅함.

 

 

청년기획자 자생과정 6강수업은 구로사회적경제 특화사업단 사무실을 통째로 빌려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오는 곳이고 처음오는 분은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에 있기에 구일역에서 옹기종기 모여 왔습니다.

 

 

귀여운 미니서니와 윤숭이의 모습!!!!

 

 

 

일단 오느라 수고했으니 커피브레이크를 가지고 한주 어떻게 살았는데 올망졸망 공유의 시간을 가졌어요.


 

오랜만에 온 선비와


 

 

배가 고팠던 것 같은 우리 귤

 

 

 

고래와 금홍은 뭐가 좋아서 이렇게 웃는걸까요??^^

 

 

 

금일은 준비했던 강의들이 당일날 2개나 취소가 되어 부득이하게 프로그램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목이 안 좋은 우영과

바빠서 쓰러진 썬은 나중에 꼭 모실꺼예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구로예대 자생과정의 회고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이트 보드에 글씨를 쓰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봄이 자발해서 자기가 쓰겠다고 했어요^^

 

 

청년기획자 자생과정 회고는....

 

 

[좋았던 부분]

 

그냥 같이 모이는 게 좋다.

특히 같이 밥 해 먹는 게 좋더라.

좋은 사람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

결과물을 빨리 만들어야 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없다.

새로운 공간, 새로운 기획,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움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좋다.

나이를 안 따져서 좋다.

자율적인 선택

별별시장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좋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아쉬웠던 부분]

 

책임감이 떨어지는 모습 (출석률, 술래들 진행)

장소가 맨날 바뀌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

술래들이 잘 못 챙겨주는 점이 있다.

이 사람들이 어느 부분까지 우리랑 같이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을 가늠하기 어려워서 정보 공유가 어렵다. (삐융)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직장인들은 참석하는 데 있어 부담을 느끼더라.

-> 이건 개개인이 설정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 그걸 느끼는 감이 모두 다르다.

-> 따로 TF 모임에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할 때 너무 미안해하는 사람도 있더라.

-> 참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게 술래들이 잘 이야기 해 줄 필요가 있겠다.

스케쥴, 장소가 그때그때 잡혀. (미니서니는 문자가 안 왔대요 )

-> 한 주 전에만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언제 알림문자가 오나 불안한 맘이 있다.

사진을 어떻게 공유해야하나? 지금은 일단 클라우드로 운영하고 있지만 접근성이 높지 않다. 그래서 밴드를 하나? 싶기도 하다. 아니면 페이스북 그룹을 운영할까? (공유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고민)

성비가 맞지 않아 남자들이 위축된다.

 

 

[,그래서앞으로]

 

2-3주 전 스케쥴과 장소까지 고민을 해서 알려주겠다.

사진 공유 방법 - 밴드를 하자!

앞으로 일정 공유는 밴드와 문자로 동시에 하겠음

각자 따로 만나서 하는 회의 내용 공유는? / 페이스북 그룹? 밴드?

책임감(출석률) - 즐거운 만큼 함께 하고 싶은 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

전체 워크숍을 열어보는 것은 어떤가? 프로그램상에서 서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_ 이 회고자리를 프로젝트로!

원한다. 강연! - 생활원예 게릴라가드닝(고래), 빈집 프로젝트, 씨즈, 시장사업이나 마을공동체 강연, 연극치료, 그림치료 등등의 심리치료, 수화, 포토샵, 좋아하는 동네, 공간 탐방하고 산책하는 모임 운영하고 싶다.

서로 알고 있는 공간 탐방

 

청년기획자 자생과정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20106월에 생겼다. 구로는예술대학 마을만들기 학과로 생겼다. 그때는 양성인지 자생인지 모르고 그냥 시작했다. 청년들을 모아서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역에서 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결과가 나오든 나오지 않든 상관없이 시작됐다. 첫 회때 15명 정도가 모였고 거기 모였던 사람들이 지금은 문화기획판에 모두 투입되어 있다. 지역에서 청년들을 길러내는 거다. 그 후년부터 양성과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술래양성과정이 시작됐다. 지역 축제나 마을일을 알아보고 주민을 만나고 이야기 해 보고 문화기획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시작된 것. 구로는예술대학의 청년기획자 자생과정이 그런 의미고 성북과 마포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성북과 마포에서는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나?

성북에서는 삼미교실이라고 청년들이 재미, 의미, 백미를 찾을 수 있게 하자. 시장에서 상가마을공동체 아리랑시장 사업을 진행하고 지도나 잡지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구로랑 사업이 비슷하다.

마포는 명랑마주꾼을 이제 시작할 것. 아파트 내 자살사건 때문에 꽤 이슈가 된 성산임대아파트에 청년들이 들어가 있다. 더 많은 청년이 필요해서 모집하기 시작. 그 명칭이 명랑마주꾼. 우영이 명랑마주꾼의 기획자.

조반장 강의와 우영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

 

배가 고프네요....

 

 

힘들고 알찼던 회고의 시간을 끝내고 바로 치킨 고고고고!!!!

 

 

치킨 친구 과자와 라면도 빠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아침대학 팀인 미니서니와 토마 비나의 사진으로

 

즐거운 6강 수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