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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무지개다리] 동네잡지 만들기 첫 모임!





동네잡지!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구로에는 이미 구로커라는 잡지가 있었잖아요?! 


블로그를 열심히 들락날락하셨던 분들은 아시곘지만, 작년에 구로예대에서 

<구로커>라는 잡지를 만들었었죠?


그 일을 계기로 

올 해에는 구로에서 '문화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동네잡지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짝짝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이랍니다. :) 



어제까지 총 4분이 신청해 주셔서 

오늘은 이 네 분과, 구로는예술대학의 윤숭, 리싼, 금홍이 

그리고 청년기획자네트워크 소리와 현호가

재단에서는 슉슉와 다다가 함께 했어요! 



네 분 모두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출석률은 100% 

멀리 용인에서가지 와주셨답니다! 











먼저 저희의 소개를 했어요. 

구로는예술대학이 어떤 단체인지, 청년기획자 네트워크와의 결합이 어떤 의미인지 잠시 설명하는 금홍과 소리입니다.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자기 소개 시간! 

어떻게 이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평소의 관심사는 무엇이 있는지 

혹은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등을 이야기 했어요.

포스트잇에 키워드를 쓰기도 하고 어떤 분은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 주시는게 보였는데요~ 





휴카페를 운영하시면서 청소년들과 많이 만나고 계시다는 

담쟁이넝쿨님이 열심히 적고 계시네요. 

동네잡지를 만들면서, 문화다양성을 이야기하면서 

활자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도 

읽기 쉬운 잡지 꼭지를 기획해 보는 것에 대한 제안도 주셨어요~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가 주부로 생활하신지는 1년쯤 되셨다는 뺙이님! 

우리랑 같이 잡지 만들기 하면서 새로운 열정을 보고 싶으시대요!

뺙이님이 잘하는 걸 꼭 발견해 드릴거예요 :D 




동그랗게 둘러앉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군요.





자신이 경험한 문화다양성을 이야기 하는 리싼이네요! 

연희동에 정말 외국인이 참 많죠? 리싼은 캐나다에서 이주노동자로서의 삶도 살아봤다죠? 



문화다양성에 대해서 별 관심없다고 이야기 했지만, 실은 이미 그 다양성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던 엄용선님이 보이네요.

동네에서 잡지를 만드는 일을 기획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먼 구로까지 다음주에도 꼭 오시겠다고 다짐해 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우리랑 같이 재미있게 잡지 만들어봐요! 



각자 자기 소개를 한 뒤에는 

우리가 관심있어야하는 공통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그 이야기들이 엮이면서

하나의 그물망을 짜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서로 다른 삶을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꾸려나가니

이것이야 말로 문화다양성! 

다음 번에는 더욱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될 것 같은데요? 


15일 까지 추가모집이 진행되니까, 블로그에서 신청하시면 

다음주에 같이 만날 수 있겠네요! 

지금 바로 무브무브 

신청은 여기에서 -> http://www.oouniv.org/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