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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 동 네 예 술 학 부] 4강 <특강2> 아마츄어 뮤직증폭

구로는예술대학

[동 네 예 술 학 부]

: 동네를 그리고 노래하다


동네예술학부 4강 : 아마츄어뮤직증폭

일시 9월 16일(토) 2시~5시

장소 구로구 토카아트팩토리 1층 갤러리 카페

인원 몽상 쏭 하늘 이수 베리 베짱 송씨 욱정 똥 윤상 꾸리마소 금홍 보리 윤숭 




9월 16일 (토)

 동네예술학부 4강 <특강2> 한받의 아마츄어뮤직증폭 시작합니다.


동네에서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겠다는 청년들이 구로로 구로로 모여듭니다.

오늘은 동네예술학부의 뮤지션 특강  '한받'의 아마츄어뮤직증폭 시간입니다



다시 동네예술학부의 아지트 토카아트팩토리 1층 '갤러리 카페'로 모였습니다 이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토카아트팩토리는 구로디지털단지 끝자락 ONIX시스템 공장 3층에 위치한 예술가레지던시로 구로구 지역기반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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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안녕 동예부! 오랜만입니다

추석연휴로 인해 9월6일(토) 한주 휴강이후 두주만에 다시 만나네요

오늘은 홍대 대표인디뮤지션 야마가타 트윅스터(한받)의 뮤지션수업 시간입니다!





인디뮤지션 '야먀가타 트윅스터'는

자립음악가로서 그의 음악이 필요한 현장 어디에서 공연을 펼치고있다

본명은 '한받'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음악가 이다



**민중의 마이클 잭슨'으로서 혼미한 댄스 비트를 빌어, 두리반을 필두로 여러 '필요한 무대'에 올라올 때마다 밀양과 강정 홍대 한복판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애플의 GarageBand 애플리케이션에서 추출한 사운드 소스로 만들어진 트랜스하고 도취적인 그의 댄스 넘버들은 반복되는 가사로 때론 몽환성을, 때로는 명료한 메시지를 보는이들에게 전달한다



< 한받의 '아마추어 뮤직증폭 '>



1. 음악의 힘과 발효/자립/실천음악 이란

(노래의 의미 /경험의 중요성/누구나 만들어 부를 수 있다)


2. 간단한 음악이론 

음악의 구성요소와 코드의 움직임

음의 스케일과 코드에 대하여


3.

 아이패드로 간단한 음악 만들어 보기

IOS용 개러지밴드 만져보기

스마트 악기 기능 활용하기

오토 코드 연주 활용하기

(*코드 봇 소개)


4. 주변을 관찰하여 조별로 노래 만들어 보기



준비물 :  노트(수첩), 필기도구, 삶의 경험과 그 기억, 소리낼 수 있는 악기(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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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아이폰,아이패드,맥북)의 GarageBand(개러지밴드) 어플이용하여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모습입니다







동예부의 모든 스마트 기기가 출동한 상태로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해보는 모습이네요


**GarageBand(개러지밴드)는 Mac 안의 음악제작 프로그램.

다양한 가상악기, 기타 및 보컬을 위한 프리셋, 가상 세션 드러머와 사운드 보관함 내장.

곡을 연습하고,녹음하고, 제작하고, 공유하는 일이 쉬워짐. 전문가 수준의 음악제작을 쉽게 가능하게 함.






다들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는데 동예부의 마스코트 '똥'이 아련한 눈빛으로 서있네요





(그 전날 과음했다는 '똥'의 머리속은 지금 저 그림 같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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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구로의 하늘은 무척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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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주변을 관찰하여 조별로 노래 만들어 보기


1. 카페 밖으로 나가 각자가 바라본 주변의 풍경에 대한 감상을 적어본다 10분

2. 서로 공유한다

3. 조를 나누고 각자가 적어온 글들을 취합해서 하나의 노래로 만든다




갤러리 카페 안에서 밖으로 나갑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자리잡은 곳은 다르네요

각자가 바라보는 지금 이순간 이공간의 풍경들을 적어내려가는 모습이에요




'베짱이'네요. 카페 밖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주말의 구로디지털단지라서 북적이던 주중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한적한 모습이네요





각자의 노트에 떠오르는것들을 자유롭게 적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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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만의 시간들을 갖고 다시 안으로 모였습니다

다들 원으로 서로 마주보고 앉으려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윤숭' 이 갑자기 일어선김에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찹쌀송'의 안무를 배워보잡니다


다들 의자를 뒤로 밀고 중앙으로 모여듭니다






야마가타 트윅스터는 메세지를 전하는 방법으로 노래에 맞는 열정적 춤사위도 유명한데요

베스트 넘버중 하나인 '찹쌀송'을 직접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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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위로 꽃으면서 

“흰밥 쌀밥 볶음밥~ 현미 유기농 현미~ 찹쌀 찹쌀 찹쌀떡~ I wanna more, I wanna more~” 






모두가 원을 이뤄서 돌며 한받의 선창에 이어 부르는 모습이에요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다같이 하나가 된 느낌 그 사이에 땀이 송글송글 나고 얼굴이 붉어지고 숨도 조금 찬 기분이 

무척이나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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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고 다시 수업으로 ㅎ

각자가 노트에 적었던 메모들을 공유하는 모습입니다





'송씨'의 메모



뮤지션학과의'잠꾸리'




한받쌤은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집중해서 동예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계신 모습입니다





짜쟌!

야마가타 트윅스터 '한받'쌤입니다

저렇게 두손을 꼭 모으고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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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별로 모여각자 노트에 기록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가사를 만듭니다

그 위에 멜로디를 만들어봅니다

각 팀당 패드1개, 기타1대가 배치됩니다









'명지''그뇽''송씨''잠꾸리' 팀입니다! 

금세 서로의 이야기를 모아졌는지 가사를 쓰고 노래를 만드는 모습이네요








'윤상''미아''이수''보리' 팀!

개러지 밴드를 사용해보다가 결국 '윤상'이 기타를 집어듭니다 ㅎㅎ

초심자들에게 개러지밴드 사용은 녹록치 않네요 



개러지밴드는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샘플링 할수 있어요 

고작 검지손가락 하나로 드럼비트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다니

무척 신기했어요!





'베리''욱정''테라''금홍'이 한팀!

금홍의 빨강 아이패드의 개러지밴드로 제일 활발하게 음악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럼, 기타등 여러 샘플링된 루프들을 이용해서 노래를 만듭니다

비트위에 멜로디를 얹구요

거침없이 노래를 만들어가는 이팀!


'테라'의 기록에서 이곳은 항구같다는 것에 모티프를 얻어 

순식간에 완성된 가사네요

'마린보이'를 기다리는 다섯여자들의 마음!






 팀 이름도 다섯명의 욕정 녀들이 모였다 하여

 '욕정걸스'

어느샌가 안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중 ㅎㅎ





'미아'는 멜로디를 오카리나를 불 모양입니다

한층 음악이 풍성해 질것 같은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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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로 모여 만든 노래들을 발표합니다!!



대부분이 노래를 만들어 본 경험들이 없는 사람들이였지만 

서로의 수첩의 기록들을 맞대고 같이 가사로 적어내려가고

그 위에 멜로디를 얹으면서 신기하게도 노래가 만들어지더라구요


혼자였다면 만들 수 없엇던 노래들이 세상으로 나온자리였네요

<드로잉학과> <뮤지션학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노래가 다 완성되기에는 한번의 특강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다음시간에 이어서 노래를 완성하기로 했어요!


이날 발표영상은 이어서 공개할테니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