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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 마포univ/2011수업

마포는 대학의 [말하기, 듣기]수업 성인편 2 라디오스튜디오에 가다!

마포는대학 [말하기, 듣기] 수업 두번째 시간. 
오늘은 지난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라디오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 방송을 해보았어요.


이렇게 능수능란하게 보이는데, 사실은 다들

이렇게 긴장을 하고 있었답니다. ^^


라디오 스튜디오 현장에 오자 물만난 고기처럼 종횡무진 진행을 하고 있는 한DJ!.
그의 섬세한 진행으로 다들 설레임반 두려움 반, 녹음에 참여를 하게 되었지요.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마포는대학 수업의 주제이기도 했던 '목소리'입니다. 

평소 목소리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신의 말하기 듣기에 대해 돌아보고자 했던 수강생들의 사연들이 소개되었어요.


콧소리가 너무 심해서 컴플렉스였다는 윤희씨. 수업을 통해서 아랫몸에 힘주고 말하는 방법을 조금씩 실천하면서 컴플렉스를 이기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매우 매력적인 목소리였다는 것!

 


현재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청춘의 이러저러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청라씨! 현재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글로 적어 표현해 보았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녹음했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신문을 보고 마음에 드는 시를 스크랩해놓았다는 준호씨. 진지하게 시를 읽는 모습에 그는 누가봐도 문학청년! 


라디오녹음이 끝나고, 모두들 마음에 드는 글을 읽어봄으로써 이번 수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디제이가 마지막으로 묻더군요.

"한디제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사람의 목소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소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나요?"

수업에 참가한 모두가 대답했지요.

"예!"


+이날 녹음분은 책전문 인터넷 라디오 <책읽는라디오>의 금요일 코너
<당신과의 농담>편의 녹화분이며, 방송은 9월 2일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