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기획내용 선생님모시기팀 (박선생님편)
대상 : 대상을 넓게 하기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고민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
목적 : 선생님과 마을주민들의 만남을 통한 인연만들기, 선생님작업실을 주민들의 아지트로, 단골고객만들기
방법 : 구로시장 패션철학연구원에서 하시는 일을 그대로 장소만 마을축제로 옮겨온다.
벼룩시장과 연계하여, 선생님이 파시는 의류나 직접 만드신 의류를 한 곳에 진열해 놓고
그 옆에 선생님의 공간을 마련한다.
물건을 사시거나 하면 간단하게 고민상담이나 사주를 본다.(사주보다는 타로에 초점을 맞춰서 시간을 단축)
이렇게해서 박선생님과 축제에 놀러 온 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알차게 마련하고,
그 곳에서 생겨난 커뮤니티나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서로서로 단골이 되게 한다.
< 우리가 박선생님에게 궁금한 것은 무엇일까? >
간단하게 타로를 배워볼 수는 없나요?
'옷'을 보실 때 무엇을 가장 유심히, 중요하게 보시나요?
오늘 날 패션(옷)의 진정한 '멋'은 어떤건가요?
뚱뚱한 우리엄마, 뱃살 감추려면 어떻게 옷을 입는게 좋을까요?
사주는 역학, 패션은 예술 두가지는 어떻게 연결되는걸까?
사람은 언제나 늘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불안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박선생님도 불안함을 느끼는가?
꾸준히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사실 귀찮을 때가 많던데..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멋진 여자가 될 수 있을까요?
구로시장안에서 친한 사람은?
현재의 박선생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1. 대상: 남녀노소 구분없이 살아오면서 한번쯤 뜨거운 꿈을 꾸어본 자!
2. 목표: 삶에 치여 마음 속 간직했던 꿈을 잊고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다.
수강생을 동네밴드의 팬으로 만들어서 동네밴드와 주민 간에 네트워크를 만들어주자.
3. 내용:
1) 동네밴드의 탄생 스토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시작하자! 그리고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
-> 그러면 마음 속에 간직했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2) 악기 배워보는 워크숍
이렇게 동네밴드의 탄생 스토리를 들은 후 생긴 관심을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즉석에서 간단한 리듬을 배워서 동네밴드와 함께 공연을 해본다.
(예. 종이컵 또는 사발면으로 간단한 드럼 리듬 배우기)
***comment!
- '자꾸 망설여지십니까?' 이처럼 어떤 끌림을 줄 수 있는 네이밍을 고민해 보자
- 이 수업이 이후 어떤 예술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해보자
이 분들은 이미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어 보았기에 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멘토같은 역할)
[동네 밴드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들을 모아모아 보았습니다.]
-좌절의 경험은 없었는지?
-그룹 활동을 하다보면 가끔 의견이 맞지 않거나 다른 생업에 치여 그룹일을 소홀히 하게 될 때가 있던데
멤버들 간에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여러분들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소리, 일을 만들 때 유의하고 조심해야 했던 부분은?
-청춘, 젊음, 열정에 대해 요즘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도 또 다른 동네밴드를 만드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동네밴드로 인해 동네친구가 생겨서 좋은 점은?
-악기를 배워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손이 작고 손가락이 짧아도 기타를 잘 칠 수 있을까요?
-요즘 음악은 귀로 듣는 것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영상도 중요하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생각은 없는가?
-입단 테스트가 있는지? 사람을 뽑는 기준이 있는지?
히즈라네 고양이 카페_강여사 작성
(아래 글에 나오는 '원사'님은 히즈라네 고양이 카페 주인님 이름입니다.)
● 대상: 동네 주민분들, 커피나 카페 운영에 관심있는 이들.
● 목표: 지역네트워크 -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커피 찾기'(스토리텔링이 있는 커피 워크샵)
● 내용: 원사님께서 매일 아침 카페를 오픈할 때, "오늘은 이 커피가 가장 맛있을꺼야."라며 자기 자신에게 차 한잔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커피는 "오늘의 커피"로 선택됩니다.
축제날, 원사님이 택하신 "오늘의 커피"를 나눠마시며 주민분들과 자연스레 대화를 하는 모습을 꾸립니다.
상황에 따라, 1차/2차…로 시간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소년님의 말에 의하면) 지난 번 카페 방문당시, 원사님이 원하셨던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카페운영 노하우 (카페 운영에 관심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자신의 삶 이야기 - '20대 여성주의운동을 하셨던, 현재는 카페를 통해 문화운동을 펼치고자 하는' 원사님의 삶에 대하여
: 그러나 이것은 이번 축제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축제를 기반으로 후속 모임이 열린다면, 이를 주제로 한 워크샵을 구성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히즈라네 고양이 카페에 모여(공간의 힘!) 대화하는 형식으로, 축제와 별도로 기획강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사님께 궁금한 몇가지 질문들
카페를 만들기 위해 해야하는 ㅇㅇ가지 일
왜 구로에 터를 잡으셨는지?
내가 즐겨갔던 동네 단골카페가 하루 아침에 없어진 경우가 많다. 카페가 넘쳐나지 않는 구로이지만 다른 카페와 달리 히즈라네 카페가 가진 매력은?
새로 생각하신 손님 끌어모으기 프로젝트가 있는지?
카페 운영을 통해 무엇을 또 하고 싶으신지?
카페 이름 뜻이 무엇인가요?
'여성운동'에서 카페 운영으로 변경하시게 된 계기?
다른 음식점도 아니고 카페를 하게 되신 이유는? 특별히 커피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회사원 고객들의 특징은?
다양한 커피들이 있던데 그 종류에 따라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몸에 좋은 차 맛있게 끓이는 법
커피를 잘 몰라도 카페 가서 잘 고르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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