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토요일.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인 명랑미디어팀!!! 저번에 못왔던 마주꾼도 오고, 좋은데요?! :D
지각생들을 기다리는 동안 멍석깔고 손뜨개하는 꼼지락팀 옆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파트 돌아보기]
우리가 늘 만나고 오게 될 성산SH아파트!! 아직 제대로 돌아본 적은 없는데요.
이번 기회에 아파트도 돌아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사진도 찍고 글도 쓰는 시간을 가졌어요~
혼자서 아파트 둘러보고, 미션으로 사진 한 장 이상과 아파트에 대한 글 5줄 적어오기!!
사진을 통해 저도 몰랐던 아파트의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각자가 찍어온 사진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짧게 자신이 왜 이 사진을 찍었는지도 짧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람책 읽기]
잘 둘러보고 오셨나요? 아파트를 둘러보니 이곳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진 않았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마포마을지기 최강원(백호)님과 명랑미디어의 참가자이자
초보주민활동가를 맡고 계신 김대광(심바)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두 분 다 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분들이시고, 저희 활동과 연이 많이 닿아있는 분들이세요~
더불어 마포FM의 희망둥이 성산방송을 만들어 나가시는 분들이기도 하지요!!
이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읽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졌어요!!
이번엔 꼼지락팀도 참여했네요. 더 복작복작해져서 좋아요!!!
[쿵, 통팀 나누기]
지난 주에 소개했던 "쿵"팀과 "통"팀!!! 오늘까지 어떤 팀에서 활동하고 싶은지 정해오기로 했었는데요:)
시간상 빠르게 자신이 어떤 팀을 들어가고자 하는지 돌아가며 공유했습니다!!
[단지키트 설명]
쿵팀의 경우, 주민을 심도있게 만나면서 필요한 "단지키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의 이야기를 그저 나누었을 뿐인데 그 이야기가 본인의 동의도 없이
주민백과나 잡지에 실리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한 "구술자료 공개, 이용 동의서"와 마주꾼들이 여러 사람을 만나고 나중에 정리하며
헷갈리지 않도록 기록할 "구술 면담 일지" 등을 소개했어요:)
귀 쫑긋 세우고 집중하는 미디어팀!!!
모두 수고하셨어요~~ 다음 주 수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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