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포는대학/수업리뷰

[명랑마주꾼 - 꼼지락] 마주꾼이 쓰는★꼼지락 셋째 주 ★ 마주꾼이 쓰는 꼼지락 일지 ★ 오늘의 작성자 민★영 [10월 10일 목요일] 꼼지락 V 오늘부터 꼼지락 팀은 본격 야외뜨개에 돌입했습니다! 오후 세시부터 모여 멍석을 깔고, 멋지게 뜨개 장소를 꾸몄지요. 아파트 축제에 사용했던 폐현수막 새끼줄과 아파트 주민 분들의 시, 꼼지락팀의 뜨개작품으로 오늘의 뜨개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지나가시던 어르신들도 이 공간에 관심을 많이 보이셨어요. 나도 적어놓은 시 있다며 가지고 온다는 적극적인 할아버지도 계셨지요^^ 게다가 첨이 준비한 센베과자 한 봉다리와 신중현의 끈적끈적 들썩들썩한 BGM도 같이! 저절로 털실 한 뭉치 정도는 너끈히 떠버리고 싶게 만드는 오손도손한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뜨개사부 설경쌤의 부재로 빈대떡(네모)복습과 쉬운 도안을 보며이것 저것(수세미,.. 더보기
[명랑마주꾼] 성산마을 한마음 대축제(스압주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 5일 토요일, 성산마을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습니다!!!!!!!!!!!!!!!!!!전시회 준비하랴, 2014 주민달력 만들기 준비하랴, 축제 진행하랴 정신이 없네요!!! 축제는 1시 ~ 6시,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이루어지고 마포는대학 술래들과 명랑마주꾼은오전부터 나와 부지런히 전시할 그림을 걸고, 멍석을 깔고 분주했어요! 주민분들의 그림, 시 작품을 받아 전날 열심히 액자를 만들고 꼼지락팀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머리 땋듯 땋아 저렇게 그림을 걸 끈으로 만들었답니다!! SH아파트 주민이자 명랑마주꾼인 심바님도 전시 준비에 함께하시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즉석해서 안입는 옷을 재활용해 전시회 소개 표지판아닌 표지판도 만들었어요! 슬슬 축제가 시작되며,.. 더보기
[명랑마주꾼-미디어] 두번째 주 이야기 지난주 수요일(2일), 명랑미디어팀의 두 번째 주가 시작되었어요!! 마을축제랴 각 팀별 활동이랴 바쁜 일주일이네요:) 이번엔 커뮤니티 미디어 영상 단체인 [모자이크]의 디자이너로 계신 김예신씨의 강의를 들었어요. 주제는 바로바로 "적정디자인" 혹은 커뮤니티 미디어에 관한 내용이였는데요, 막연히 패션, 그림같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던 디자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디자인은 의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과정이다. 의도는 한자인데, 한글로 바꾸면 본뜻이다. 디자인은 본뜻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도구다. 의자를 디자인하는 사람은 의자의 본뜻, 편안함을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을 한다. 조직, 인생 디자인도 어떤 의도를 실현하고자 함이다." 모자이크 단체의 역사, 지금까지 한 .. 더보기
[명랑마주꾼 - 꼼지락] 두번째 주 이야기 [10월 2일 수요일.] 꼼지락Ⅲ 오늘은 아파트 복지관에서 모입니다. 무척 분주할 것으로 사료되는 날이지요.돌아오는 주말에는 아파트에 마을축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무대에 서고 주민들의 작품이 아파트 곳곳에 걸리는 흥겨운 날이지요. 명랑꼼지락은 축제준비모임으로부터 주민들의 작품을 야외에 설치하는 전시(展示)준비령을 받았습니다. 하여 오늘은 무척 분주할 것으로 사료되는 날이지요.사실 낮 동안 김첨과 우영은 폐현수막 새끼를 신나게 꼬다가 왔습니다. 그럼 저녁에 만나게 되는 마주꾼들은 마주꾼들은 뭘하게 될까요? 오늘도 모두 늦지 않고 만났습니다. 세 번째 시간임에도 말이지요(대단!).짜잔, 오늘은 바로 빈대떡! 빈대떡은 네모입니다.전시공간을 꾸미는데 사용할 네모난 편물을 모두가 하나씩 떠보기로 .. 더보기
[명랑마주꾼-미디어] 두 번째 만남 9월 28일 토요일.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모인 명랑미디어팀!!! 저번에 못왔던 마주꾼도 오고, 좋은데요?! :D 지각생들을 기다리는 동안 멍석깔고 손뜨개하는 꼼지락팀 옆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파트 돌아보기] 우리가 늘 만나고 오게 될 성산SH아파트!! 아직 제대로 돌아본 적은 없는데요. 이번 기회에 아파트도 돌아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사진도 찍고 글도 쓰는 시간을 가졌어요~ 혼자서 아파트 둘러보고, 미션으로 사진 한 장 이상과 아파트에 대한 글 5줄 적어오기!! 사진을 통해 저도 몰랐던 아파트의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각자가 찍어온 사진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짧게 자신이 왜 이 사진을 찍었는지도 짧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람책 읽기] 잘 둘러보고 .. 더보기
[명랑마주꾼 - 꼼지락] 꼼지락 만남, 그 첫번째 주의 이야기 미뤄쓰는 여름방학숙제처럼, 한주 몰아서 쓰는 꼼지락 일기김첨 [25일 수요일. 맑음. 바람이 시려짐] 꼼지락Ⅰ 오늘 드디어 명랑꼼지락 팀이 처음 모였습니다. 모임 장소는 망원동에 있는 카페 [만나다공원], 꼼지락을 처음 구상하고는 김첨과 우영이 코바느질을 배우기 시작한 장소입니다. 마치 성지★에 모였다고나 할까요? 첫모임답게 아무도! (거진!) 늦지 않았습니다,소개하자면, 밀크티를 주문하셨고 앞으로 저희에게 뜨개를 전수해줄 동네주민 설경쌤, 녹차라떼(ICE)의 민영, 캬라멜마끼아또(ICE)의 서아, 핫초코의 소영, 자몽쥬스의 루크 그리고 마포는대학 술래인 김첨과 우영. 이렇게 일곱명이 앞으로 꼼지락을 함께 해 나아갈 거랍니다. 도란도란 저녁도 안 먹고 이렇게 모여 오늘은 뜨개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사슬뜨.. 더보기
[명랑마주꾼-미디어] 첫 번째 만남 9월 25일 수요일. 길고 긴 추석 연휴를 푹 쉬고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명랑미디어팀!!!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미디어팀이 된 것을 환영하며 추석 연휴 이야기를 나누며 모임을 열었어요. 주말에 만날 때랑 평일에 만날 때랑 옷차림이 꽤나 다름을 지적하며 하하호호 웃으면서:) [온도 체크] 각자 연휴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그래서 자신의 온도(기분)를 1부터 100까지 적어 나누는 시간! 100도가 최고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가정하고, 각자의 온도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기 공유] 다시 한 번 미디어팀이 된 것을 환영하며 왜 미디어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자신의 동기를 돌아가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할머니들 이야기 들어보면 굉장히 재미.. 더보기
[명랑마주꾼] 세 번째 오리엔테이션 리뷰 9월 14일 토요일, 점심먹고 나른한 2시. 공간민들레에서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어요~ 이제 이번 오티가 끝나면 각 꼭지별로 흩어져 활동을 하게 될텐데요. 그 전에 2차 오티에서 했던 "명랑함"에 대한 고민에 이어 "마주함"을 고민하는 오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서로인터뷰 - 내가 만든 너의 화분] 마주한다는건 무엇일까요? 앞으로 같이 활동하게 될 우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주민분들을 만나기 전에, 우리끼리 먼저 마주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서로를 인터뷰하며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마주할 상대가 있어야겠죠?? 두 줄로 늘어서, 한 쪽이 자신의 소지품을 책상에 늘어 놓으면 맞은편 사람들은 눈을 가리고 있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소지품을 골라 짝을 정해봅시.. 더보기
[명랑마주꾼]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 리뷰 9월 11일 늦은 7시. 공간민들레에서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어요!! 1차 오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점점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져가는 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명랑마주꾼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11월 즈음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너무 기대되네요!! [명랑함이란?] 세 번에 걸쳐 각 꼭지별 느낌도 알고 "명랑"과 "마주함"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한 오리엔테이션! 오늘의 꼭지와 주제는 "나에게 명랑함이란?"에 대해서였는데요. 명랑함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이전에, 마포는대학 술래들이 각자 고민해본 "내가 가진 명랑함의 의미"에 대해 정리한 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포는대학 술래이자 명랑꼼지락팀을 맡고 있는 김첨의 명랑함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아이참, 정말이지. 명랑하다는건 대체 뭘까요? "밝고 .. 더보기
[명랑마주꾼] 첫 오리엔테이션 리뷰 9월 7일 지난 토요일, 공간민들레에서 고대하던 명랑마주꾼 첫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됐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하나 둘 도착하는 마주꾼들을 마주하는데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네요. [행사 열기] 가볍게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오리엔테이션 일정 소개와 "마포는대학은 뭐하는 곳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스타트 선을 끊었어요! 다들 눈이 초롱초롱하던데요~~ [아이스 브레이킹] 옆에 앉은 사람들, 어색하시죠? 그래서 그 뻘쭘함을 풀기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각자의 풍선에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 게임! 여러분 잘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잘그려도 어차피 다음 사람이 망칠 수 있거든요ㅎㅎ [MOFE - 기대반 걱정반] 원래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 다들 설레기도 하고 그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