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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시장은대학/기획노트

희망 코디네이터와의 미팅


오늘은 희망 코디네이터 앞에서 마포는대학의 기획을 설명하고, 희코의 역할을 어떻게 정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희망청에는 '희망 코디네이터'라는 직함을 가진 분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희망 코디네이터'는 발런티어의 개념에 가장 근접하지만, 단순한 발런티어 이상으로
희망청의 사업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1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디네이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론 드 살론, 창의캠프, 창의서밋 등 모든 기획마다 희코의 역할이 달라지고 그때그때 정해져왔는데요,
'마포는대학'에서 희망 코디네이터는 수업의 코디네이터로서 활약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마포는대학과 같은 기획 만들기'를 수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회 마포는대학의 기획이 동시에 코디네이터 양성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실은 모든 기획에서 가장 많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기획자 자신이잖아요? ...

의도는 좋으나 -_-; 잘 실행해야겠죠!!



개와 고양이? -_-; 오른쪽에 예쁘게 웃고 있는 청년은 웡긔라고 ...
이번에 일론 드 살론에 합류해서 같이 일을 했고, 이후에 마포는대학의 핵심인력으로 올 선량한 청년이에요. ㅎㅎ
(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


희망청의 희망코디네이터 분들. 왼쪽부터 차례대로 카카, 혼, 꿍꿍, 샤인.
희코를 모집할 때에 마포는대학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어서; 제대로 뭔가 설명을 드리지 못 했는데요,
희코들의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수업으로 구체화시키고 그곳에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수업에 오는 분들 만큼이나 희코들에게 만족스러운 기획이 되어야 마포는대학이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꺄 (회의 시간에는 언제나 따라오는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