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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는대학/수업리뷰

[1학기 9강] 종강회고모임 + 프로젝트4) 텃밭에서 만나는 '파릇파릇'한 종강파티



2012 마포는커뮤니티대학 1학기

2012. 5. 26 ~ 7. 21


숲, 인디고, 나무럭무럭, 락소년, 몽, 씐난다, 강거,

소리, 진진, 석수, 나다, 해루, 석, 다다, 용용,

염, 제비, 경석언니, 안성댁, 구국, 소우,

야마, 은새, 세옹


마포문화재단 ㅣ OO은대학연구소

평화도서관 나무 ㅣ 카페 슬로비 ㅣ 환경정의

민중의 집 ㅣ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ㅣ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스무명 남짓 낯선 또래 청년들이 모여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고

마포구 동네 이곳저곳 하루종일 발품 파는 단체탐방부터

기획 워크숍, 단기속성 현장학습까지

9주간의 알찬일정을 함께한 여러분,

만나서, 그리고 함께 해서 기뻐요.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바로 그 곳, 마포아트센터 다목적실에 오랜만에 모였어요. 

도란도란 모이니 좋다!


지난 9주간의 일정을 간략히 정리하는 야마의 PT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성미산 마을의 공동주택 '소행주'를 방문했을 때를 설명하는 야마.

갔다와서 청년 주거에 대한, 더 나아가 우리의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던 기억이 나요.

같은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는 게 기쁜 일임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게 되네요.


[우리의 4주, 단기속성 현장학습!]

단체탐방과 기획 워크숍 이후, 각 단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내용을

각 팀에서 돌아가며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전체회의, 온라인 상에서 계속 진행사항을 공유해왔지만 마지막 총 정리!

팀원들의 소감과 함께 단체 담당자분들의 코멘트도 바로바로 덧붙여 들었어요.


1)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_다다, 용용, 다미



'콘텐츠 마켓' 이라는 키워드로 처음 만났던 마가렛트팀!

마가렛트팀은 공간 민들레의 인턴 다미, 그리고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의 소우와 함께

초기 브레인스토밍이 하루의 행사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잘 밟아나갔어요.

몽글몽글한 상상력을 구현 가능한 형태로 다듬고 

기획안 작성, 운영을 위한 큐시트 작성과 공간 구성, 원할한 진행을 위한 리허설까지의 준비 과정을

다다가 하나씩 설명해주었어요.



7월 17일 행사 당일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현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용용.

용용은 당일 숨겨진 끼를 슬금슬금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행사 진행을 이끌어 주었지요.


소우

처음 만났을 때 정해진 게 없었다. 막연히 콘텐츠 마켓을 생각했었는데, 짧은 기간 안에 정해진 조건들안에서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마포는대학에 왜 오게 됐는지 이야기 시작하면서 무얼 할 수 있을지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이야기하다 보니 이 친구들이 현재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꿈을 생각하고 있더라.

본인들의 꿈을 사람들과 어떻게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다. 깃털은 살면서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린 꿈을 이야기한다. 프로그램 안에 있는 에피소드들, ‘깃털 줍기’, ‘깃털 다듬기’, ‘날개 만들기’를 이야기 하는 중에, 친구들이 기획하는 동안 생각했던 것들이 다 실현이 될 거라고 상상한다는 걸 느꼈다. 기획 일을 많이 하면서 나는 생각을 하는 중에도 ‘이건 못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지나쳐 버리고는 하는데 이 친구들은 아직 그 순수함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주어진 안에서 최대한으로 발휘해야 하는 게 필요하여 정리하는 과정을 많이 거쳤다.

서로가 가진 작은 카드에 꿈을 적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같이 날개로 만들고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그 시간이라도 날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 친구들한테서 많은 것을 얻었고, 다 같이 한 거라서 모두에게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2) 평화도서관 나무 _숲, 나무럭무럭, 인디고



평화도서관 나무에서 버마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후원장터를 준비했던 숲이나고팀.

숲이 지난 준비과정과 7월 8일 장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비 준비와 공연팀 섭외, 기부물품 준비와 정리, 깜짝 동화구연까지 빠짐없이 야무지게 준비했지요.

덕분에 수익금도 알찼다고 하는데! 


우리는 장터를 하는 것으로 이미 정하고 시작했었는데, 끝나고 보니 장터가 아니라 다른 것을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이었다. 만나서 기쁘다.

3년째 7번째 장터를 하면서 늘 하던 대로 하고, 관성적으로 변하고 있던 때에 숲이나고가 와서 새로운 전환을 할 수 있는 기점이 되었다. 원래 했던 친구들도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를 같이 꿈꾸고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 이게 바로 새로운 만남이 주는 힘, 가능성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재미나게 할 수 있었다.



사진을 간간히 찍으며, 시종일관 흐뭇하게 아빠미소를 보이던 염!



3) 카페 슬로비 _몽, 락소년, 씐난다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오라이팀!



6월 30일, 와락데이에 와락센터 아이들을 슬로비에 초대해서 오라잇테이블을 열었던 적 있지요.

전직 제빵사 락소년의 레시피와 차분한 몽의 진행, 쓴난다의 상콤한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졌던 시간!

지금은 오라이팀의 이야기를 담은 두번째 오라잇테이블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제비

4주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난지 2주 만에 행사를 치뤄야 하는 일정이 되었는데, 이런게 슬로비가 일하는 스타일이다. 그때그때 순발력을 요해야 하는 일이 많다.

‘와락데이’같은 경우에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처럼 센터를 돕는 액션을 홍대 여러 업장들이 하루 힘을 모아 해보자라고 해서 굉장히 갑자기 일어난 일이다. 도움이 없었으면 혼자하기 버거웠을텐데 잘 해줬고 좋은 프리버전이 되었다. 그 결과로 돕고 싶고 함께 알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뜻, 가치를 공유하는 홍대의 업장이 연대해서 공동으로 함께 하는 장기적 액션플랜으로 가져갈 것 같다. 함께하는 어떤 것의 첫 단추를 세 분하고 열 수 있게 되어 뿌듯했던 경험이었다.

‘오라잇테이블’은 음식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다. 소소하게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얽힌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가장 직접적인 소통의 방식이다. 개인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해서 4주 동안에 2번의 오라잇테이블을 하는 게 불가능한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하자, 제안해서 내일 하게 되었다. 

내일 하는 내용은 각자의 색깔에 맞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야기 할 수록 3명의 색이 굉장히 달라 흥미로웠다. 먹는 것을 함께 나누는 행위가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은 슬로비가 영업을 하는 날이 아닌데 마포는대학을 위해 열어주려고 한다.



4) 환경정의 _강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실천방안 하나씩 같이 배워가며 오랜 시간을 보낸 환경정의팀.

지역 안에서 환경정의가 운영하고 있는 실천모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발적인 지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이브 노트'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왜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지, 절약할 수 있는 실천방안은 무엇인지, 얼마만큼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지

'세이브 노트'에 기록하다보면 동기부여가 잘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석언니

처음에 모여서 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읽는 숙제를 했다. 공부하면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실천과제를 정해서 펼쳐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상황 상 매 주 연속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는 힘이들었고 둘이 진행 하려니 일이 많았다.

요즘 마을을 키워드로 마을단위의 실천방법을 찾으며 활동하고 있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5)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_나다, 해루, 석

상암두레텃밭을 놀이터 삼아 뜻깊은 수확물을 만지고 주민들을 만나며

재미난 놀거리를 찾아나간 파릇파릇팀.

텃밭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때마다 보고 느꼈던 것들,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간략히 발표한 뒤

'텃밭댄스'를 선보였어요!

몸을 풀지 않고 일을 하면 삐끗할 수 있으니, 텃밭에 가면 몸풀기 필수!



돌리고 돌리고! 자, 허리풀기!

여러사람 앞에서 하려니 좀 쑥쓰럽죠?



자, 씨 뿌리기~

농사짓는 과정을 표현한 동작이래요.




구국

같이 이야기하며 진행하기에 4주가 짧게 느껴졌다.

건의하고 싶은 것은 이런 활동을 다른 단체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심화과정처럼 해보면 좋겠다는 것이다. 우리 첫 모임 때에는 카페 슬로비에 가서 밥을 먹었고, 바지는 망원시장에서 샀다. 이런 식으로 각자 연결되는 지점들이 있다. 이렇게 각자 갖고 있는 걸로 응용해보는 것을 해보고 싶다. 같은 고민을 나누는 공동프로젝트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6) 민중의 집 _소리, 석수, 진진

망원-월드컵 시장을 꾸준히 돌아다니며 상인분들과의 관계 변화를 경험하고

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 소수진팀!

밥상의 테마와 메뉴를 정해서, 시장을 안내하는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초대밥상' 지도를 설명하고 있는 소리.

어느 점포에서 어떤 재료를 얼마만큼 사면 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지

세심하게 지도로 정리했어요.

이 지도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소리의 '초대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 밤을 책임 질 진진의 '술상'지도.

이렇게 소수진이 발로 뛰며 만든 콘텐츠는 조금 더 정리하고 가공해서

민중의 집에서 작업하고 있는 망원-월드컴시장 어플리케이션에 내용 중의 하나로 들어 갈 예정이라고 해요.


안성댁

앞에 다른 팀 이야기 들어보니 우린 너무 일만 한 것 같다. 망원시장, 월드컵시장을 다 조사해서 정보를 모아서 지역 주민들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화 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웹, 앱으로 개발하는 프로세스다. 일이 굉장히 많고 분업화되고 다양해서 일주일에 한번 씩 만나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인데도 그 조차도 많은 너무 빡빡하지 않았나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금까지 한 게 전체 작업 진도로 본다면 10퍼센트 정도다. 이 작업도 DB 작업이 되어서 콘텐츠로 만들어져야 한다.

또 분업화된 일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다. 마무리를 하며 성취감을 느껴야 하는데 이 작업에 시작과 끝을 완성도 있게 가져가지 못한 게 가장 큰 아쉬움이다.

아까 같이 오는 길에 소리와 진진이 '계속 불러 달라, 프로젝트의 끝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고마웠다. 못 다한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리에 못 왔지만 석수가 씽크 탱크 역할을 했다.

4주간 경험이 자극이 되었다. 민중의 집에서는 주로 주민, 직장인과 함께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작업을 주로 하다 보니, 일하는 스타일이 느리고 체계가 별로 없고, 하지만 언젠가는 하게 되는 식이다. 시간을 정해서 친구들이 오다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긴장되는 일이었다. 토요일에 정기적인 작업을 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다른 일도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시간을 쪼개서 같이 작업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도 보았다.



[축하공연]

지난 다리살롱에서 근사한 공연을 보여줬던 다다, 용용, 다미!

당일 오지 못하여 못 본 동료들을 위해,

지난 9주 간의 우리의 만남과 노력, 또 앞으로 지속 될 일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막간 축하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와아~


아고, 이쁘다


준비해주어서 고마워요 


[PMI 회고]

회고 페이퍼를 쓰기 전에, 간단 손풀기!

씐난다가 '릴레이 얼굴그림그리기'를 진행해 주었어요.

한명한명 서로를 낯설게 바라보며 빠르게 쇽쇽!


오! 다다 닮았다! 눈매와 쌩긋 웃는 입!


화난 숲과 악날하게 웃는 몽..


PMI 워크숍은 P(Plus) / M(Minus) / I(Insight, Interesting) 삼각형을 그려 점수를 매기고

좋었던 점, 아쉬웠던 점, 흥미롭거나 통찰이 있었던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

나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회고기법이에요.



마포는커뮤니티대학 1학기, 지난 9주간의 시간이 나에게 어떤 경험이었는지 곰곰히 떠올려보고



이렇게 서로가 적은 경험을 같이 보며 댓글을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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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뒷풀이 종강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파릇파릇팀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몇 없지만,

공식 회고모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단체사진 한 컷!



[상암두레텃밭 나들이]

마포아트센터에서 파릇파릇팀이 종강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상암두레텃밭으로 이동!





수박을 썩둑썩둑 썰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석!


석의 1인 2역!

텃밭을 찾은 마을 주민분들이 눈에 띄면 앙케이트맨으로 변신!

맛있게 잘 익은 수박 한 쪽 권하며, 왜 텃밭이 찾으시는지 한분한분께 설문을 받았습니다.



요긴 앙케이트맨 앞면!

당신에게 텃밭이란? 많은 분들이 주관식을 어려워 하셨지만 천천히 생각하시며

텃밭의 의미와 텃밭 운영에 바라는 점까지 하나씩 적어주셨어요. 

'삶의 활력, 생명의 소중함'이라고 적어주고 계시네요.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신속정확 초상화]



아직 덜 만들어진 쉼터에 돗자리 깔고 둘러앉아

나다의 진행으로 시작한 우리끼리 놀이 첫번째, '신속정확 초상화'!



방법은 간단합니다! 둘 씩 짝을 지어 서로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9주의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도 이렇게 오래 눈을 마주쳤던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1분정도 서로의 얼굴을 잘 살펴보았으면, 그리는 시간은 단 10초!

머릿속에 상대방의 얼굴을 잘 그린 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화지에 담아냅니다.



물 흐르듯 수려한 옆선과 날카로우나 영민한 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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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바라보다 쑥쓰러워 웃고 서로 그린 그림을 보고 웃고 

할머니 따라 텃밭에 왔다는 동윤이. 재미있어보였는지 어느 샌가 누나들 틈에 한자리 차지했음!

같이 놀자~



[텃밭을 누비는 미션 원,투,쓰리]

자, 이건 몸풀기에 불과했군요. 텃밭에 왔으면 텃밭 구석구석을 담아봐야겠지요?

파릇파릇팀이 준비한 텃밭을 누비는 미션 원,투,쓰리!


1. '동네예술가'팀의 손길이 닿은 '작품' 그려오기!

2. 텃밭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농작물 그려오기!

3. 텃밭에 계시는 동네주민의 초상화 그려오기!


자, 팀을 나눠 출동!



미션 2를 수행하고 있는 몽. 사진찍히는지도 모르고 완전 집중..



위 쪽에 있는 작물은 수확해도 된다는 구국의 말에

가지그리다가 가지 따고, 상추그리다 상추 따는 숲.



락소년도 득템! 이런 게 텃밭 놀이의 묘미!


미션 1을 수행하고 여유롭게 포즈 취해주는 석.

'동네예술가'팀이 나무의 형태와 재질을 재미나게 살려 만든 '환경 지킴이'를 그렸네요.



어머니가 유독 쑥쓰러워 하셔서 최고난의도 미션이 되어버린 미션 3!

'이제 다 늙어서 초상화는 뭘' 하고 손사레 치셨지만

화려한 언변의 씐난다가

무슨 작물이 잘 자라는지, 요령이 뭔지, 얼마나 자주 오시는지,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폭풍 인터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음하하



최선을 다해 완전 섬세히 그리고 있는 동윤이. 관찰력이 엄청 뛰어나군!



사진 찍기도 쑥쓰러워 하셨지만 이대로 지나치긴 아쉬우니, 초상화로 살짝 얼굴을 가리고 한컷!
유난스러운 저희, 즐겁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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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텃밭댄스!땐쓰!]

낮에 마포아트센터에서 파릇파릇팀이 발표할 때 선보였던 '텃밭댄스'! 잊지 않았죠?

'텃밭댄'스로 텃밭에서의 뒷풀이 종강파티를 마무리할게요.


자, 둥글게 서서. 괭이질~ 농사짓는 과정을 표현한 동작들이에요.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만세점프! 우왁!


서로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며 마무리!


오늘 함께 한 시간들을 가득 담아,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한컷!

텃밭에서의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어두어진 밤의 다른 뒷풀이를 이어갔습니다 



마포는커뮤니티대학 1학기 동안

마포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청년의 성장을, 그리고 지역과 마을의 가치를 꿈꾸고 지원해주시는 여러 단체들을 만나며

만나고, 배우고, 행하며 함께한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최고!

마포에서 생겨날 재미난 일들을 무한하게 상상하며, 우리 2학기 때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