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양시장은대학/기획노트

9월 마포는대학의 평가회의가 있었습니다.


참석자: 오봉                       샤인           꿍꿍          새롬                   웡긔    마리     아쿠                   서울          (씽크)

이제 낯 익은 얼굴이 몇 명 있지요?ㅋ
그런가 하면, 맨 왼쪽에 '오봉'은 그 옆에 앉은 샤인이 데리고온 뉴 페이스입니다.
둘이 10월에 무전여행에 관한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환영합니다 오봉~
(사실 오봉은 제(씽크)가 즉석에서 붙인 이름. 본인이 맘에 든다함)

평가회의는, 네. 뭐. 당연히, 열심히 잘 했구요...

수업에 참가한 분들이 써주신 설문지 내용이 재밌었어요.
특히 '이런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내주신 것 중에 재밌는 게 몇 가지 있는데, 이런 겁니다.

"숙면을 위한 방법 수업을 합시다." (밤샘이 잦은 서울이 대환영)
"방정리하는 비법을 공유하는 수업 열어요" (이것도 서울이 대환영. 의외로 지저분한 서울)
"초등학생 때 했던 '추억의 놀이' 하기 수업!" (몇몇 어린이(씽크아쿠) 대환영. 마포는대학 가을운동회로 발전 예상!)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ㅠㅠ)을 위한 피로법 강좌"
"시 쓰고, 그 시로 노래 만들어 부르고 놀기" (뭔가 그리스인들의 수업 느낌이네요)
"혼자 밥먹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는 뱃심 만들기 수업" (일단 선생님을 찾아보지요)

10월 마포는대학에서 과연 몇 개나 만날 수 있을까요?
노력해보겠습니다만...ㅋㅋㅋ


                                                                                                                 서울 괴물           &                  씽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