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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 마포univ/2009수업

마포는 대학 백일장 <가을의 한 길목에서, 청춘을 노래하다>


[마포는 대학 백일장]
가을의 한 길목에서, 청춘을 노래하다

가을, 가을!
깊어가는 가을의 한 길목에서는
옛 추억에 젖어들어 거리를 헤매이거나,
바람의 한켠에 온 몸을 맡겨도 좋습니다.
잊혀졌던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웃거리며
하루 종일 꽂히는 노래 한 곡만 반복해서 들어보기도 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로맨틱리즘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진지하게 고독을 씹어볼 쓸쓸한 영혼의 소유자라면,
마포는 대학 <청춘 백일장>에 도전하세요.
작정하고 센티해져볼 각오가 되어 있는 청춘들이 모여
청춘이 청춘을 노래합시다!
고릿적에 시 한편 읊어 본 청춘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백일장 주제 : 청춘

□ 일시 : 10월 25일 오후 2시~ 5시

□ 장소 : 월드컵 공원 내 평화 공원

□ 인원 : 25명 내외

□ 문의 : 희망청 -02-335-3767

□ 담당자-010-7161-1542(몽상)

□ 이런분들 오세요.
   깊어가는 가을, 센티함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청춘.
   가을하늘과 갈색 낙엽, 그리고 시를 사랑하는 청춘.
   하루쯤 가을 바람에 내 몸을 맡겨보고 싶은 청춘.

□ 참가자 준비물 : 좋아하는 시나 책의 한 단락 혹은 노래 가사 등 나누고 싶은 텍스트. 
   함께 나누고픈 음악 mp3 파일.

□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모이기&좋아하는구절 공유하기
2. 책갈피 만들기(30분)
3. 모둠으로 나눠 시쓰기(2시간)
4. 시낭송(1시간)

□ 장소소개 : 월드컵 공원 내 평화 공원


올림픽 공원의 여러 공원 가운데  가을 하늘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가을과 꼭 어울리는 장소이다. 쓰레기 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만든 환경생태공원으로 갑갑한 서울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원이다. 특히 가을이면 성인키보다 큰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매년 10월에는 억새축제가 열리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가을 고독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선생님
국어사전을 든 도우미는 있으나, 선생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