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은 '말만하다가는 책모임'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은 류지현 관장님께서 진행해주시는데요. 관장님은 부평에서10년동안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고 계시고, 현재 신나는 어린이 도서관의 관장님이세요. 따뜻하고 밝은 웃음으로, 한번보면 누구든 친구가 되는 마법의 여인입니다.
매주 금요일 관리사무실에서 10시-12시까지 진행되는 책모임은
책과 이야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함께 모여 사는 이야기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스스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자연스레 만듭니다.
책모임은 1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벌써부터 그 이후에도 모임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들립니다.(아-행복해!)
첫 시간엔 함께 모여 자신의 애칭을 정하고 가짜 직업과 나이를 정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그 시간에 스며듭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일상을 잠시 놓고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 책모임.
매력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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