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인기강좌였던 <두줄기타, 발로하는 작곡>이 지난 1월 30일 다시 한번 열렸습니다.
많은 신청으로 인해, 조기마감되는 사태가 발생, 12-2시, 3-5시로 수업을 2타임으로 나눠서 진행했더랬죠.
<왼쪽 12-2시 / 오른쪽 3-5시>
1. <두줄기타>
피크 쥐는 법 설명 중.
처음에는 두줄로 치는 기타를 배웠습니다.
두줄기타와 두줄베이스로 선보인 <넌내게 반했어>와 <린다,린다,린다>를 짬뽕시킨, 환영의 오프닝으로 시작!
기타를 가져오신 분은 세옹이 튜닝을 해주셨고, 기타를 가져오지 않으신 분도 뮤시스가 준비한 기타로
모두 폼나는 기타리스트가 되었습니다! :)
오늘 배운 곡은 2NE1 <I DON'T CARE>와 비틀즈의 <LET IT BE>.
신기하게도 기타를 쥔지 1시간도 안 되서 한번도 쳐본 적 없는 초보자들도 모두 따라치고,
노래도 함께 부를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었죠.
악보도 뮤시스 블로그에 올라가 있으니, 집에서도 도전 만땅!!
띵가띵가~
2. 발로하는 작곡
발로하는 작곡은 주사위를 이용하여, 리듬과 화음을 만들고,
여기에 맞춰 느낌대로 흥얼거려 작곡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요한 건 음악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흥만 있으면 ok!
모두 수줍어하시면서도 멋진 음들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악은 뮤시스에서 손수 작업하여 곡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주신다고 했어요. :)
3. 매쉬업
전자음악을 내 손으로 만져보고 다뤄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건반을 누르면 다양한 전자 악기들이 소리를 내죠.
이 역시 적당한 FEEL에 맞춰 연주해 주면 됩니다. ㅎㅎㅎㅎ
짠. 이렇게 두번째 수업도 잘 끝났습니다. 아티스트의 느낌이 나는듯! ㅎㅎㅎ
"악기"란 이름에서 따온 멋진 이름을 갖고 계신 아키, <굴소년단>의 멋진 드러머 하즈, 뮤시스 CEO 세옹이 이렇게 멋진 수업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로, 혼자 기타치기 심심하신 분은 희망청으로 오세요.
<기타 동아리> 만들어 거리 공연을 나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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