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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는예술대학/수업후기

[4강 방과후 교실]우주의 짓,짓,짓


'초등학교'때 하던 짓을 다 커서도 해보는 이상한 대학,
초등학생보다 더 잘 노는, 
대학생들의 방과후 교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서로 가르쳐주고 배울 수 있습니다.

방과 후 교실의 문을 열어준 첫번째 선생님, 
우주를 소개합니다. 
와와와!!! 짝짝짝!!!
막 던지는 이야기 속, 
숨은 끼와 아이디어가 심상치 않은 이분!
오늘은 또 어떤 즐거움을 주시려는지요!

손짓, 몸짓, 발짓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
우주의 짓짓짓!

우주의 우주속으로 한번 빠져볼까요~
우주소년의 몸을 불사르는 시범에 모두 빵 터져버린 ㅋㅋㅋㅋ
"지금 우리가 우주속에 있다고 상상해봐요"
정말 우주속에 있는것같은 우주.
무중력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술래잡기
천천히, 슬로우모션으로밖에 도망갈 수 없지만 스릴만점!!
삐융이 술래일땐 정말 무서웠다구욧!!! ㅋㅋㅋ T-T 후덜덜 
(표정이! 더무서워!) 끼아아아악!!
질주하는 백뮤직과 괴성의 난장판 




모두가 찰흙반죽이 되어보기

착한 찰흙들. 
조각가는 라모, 어떤 조각상을 만들지 고민중
찰떡반죽을 내칠 기세!  "으악!"
"퍽!퍽!"  다듬어지고 있는 조각상들
조각상 디테일 잡기
최대한 어렵고 민망한 포즈가 관건.
비움 엉덩이 만지며 좋아하는 두여자
얼떨결에 졸리에게 귀여움 받는 띵굿

완성된 조각품을 부수는 짜릿함 느껴보셨나요!

떡반죽!!
으아아압!!




거울놀이
두사람이 거울에 비친 하나의 사람처럼, 
서로의 움직임을 흉내내보기
오오, 신발끈 고쳐메는 모습이 제법!
누가 누구의 거울이지? 
웃는것도 거울처럼ㅋㅋㅋ



 
하나의 기계가 되어보기

이제 한명 한명은 기계의 부품.
하나의 동작을 반복하며
여러 부품들이 모아져 하나의 기계가 되는 놀이
이상한 기계가 완성중 ㅋㅋㅋㅋㅋ

아아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
방과후 교실을 진행해준 우주에게 환호의 박수를!!!!
아마도 생애 최대의 표현력을 요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어린아이마냥 크게 웃고, 소리 지르며 보낸 
즐거운 방과후 수업이었습니다 :)

잇힝, 다음주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