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을 위한 월동준비1. 내 손으로 순무김치 담그기

-자취생을 위한 월동준비-
내 손으로 순무김치 담그기

 

다가오는 겨울, 집에서 온 김치도 다 떨어지고
엄마표 김장김치도 기다리기 지친 자취생들을 위한 <내 손으로 순무김치 담그기> 수업!
한번도 김치를 담가본 적은 없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깐깐한 나의 입맛을 위해서
공기 좋은 온수리에 가서 직접 김치도 담그고, 집에 저장도 해놓을 수 있는
이기적인 수업!
덧붙여 마포는대학에서는 쓸쓸한 타향살이하고 있는 자취생들을 위해 무료로 수업을 개최하니,
자취생 여러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이번 수업은 마포는대학의 자매 학교인 온수리대학과 연계하여
공기좋고 물 좋은 강화도 온수리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 자취생의 사전적 정의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통학하는 학생.

*순무김치에 대한 모든 것

순무김치를 들어보셨나요?

무는 무인데, 순무김치는 무의 사촌뻘 정도가 됩니다. 

달면서도 겨자향의 인삼맛이 느껴져서 입맛을 돋구는 순무는 1천 년 전 중국에서 전래되어 우리 토양에 맞게 변하면서 

이제는 강화도의 명물이 되었죠. 

모양은 양파처럼 둥글면서 껍질이 빨간데, 같은 밭에서 나는 순무도 흰색일 때가 있고 보라색일 때도 있는 랜덤형 채소입니다. 

10월은 순무의 제철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 오세요>

공통필수 : 자취생 (사전적 의미 :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통학하는 학생)
냉장고에 빈 김치통과 계란 몇 개 뒹굴거리는 사람
다가오는 겨울, 묵혀둘 김치가 필요한 사람
강화도 온수리 지역에 바람쐬러 함께 갈 친구가 필요한 사람
순무김치 맛이 궁금한 사람

수업료

순무김치 및 재료비 무료
교통비 5천원(교통카드 가져오시면 되요) 

준비물
고무장갑(있으면 가져오세요)
앞치마(는 꼭 필요합니다)
 

인원  5명 

수업일정  10월 23일(일) 오전 10시30분~18시   

만나는 장소 

온수리 가는 신촌 버스 정류장 앞(아트레온 앞)_자세한 위치는 따로 공지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10:30 신촌역, 아트레온 앞에서 모임
11:00 서울---> 온수리 출발

12:30 온수리 도착
12:30~13:30 점심식사
13:30~15:30 순무김치 담그기

15:30~16:30 담근 김치로 밥 먹기 및 이야기나누기
16:30~17:30 온수리산책
18:00 온수리---> 서울 출발 
19:30 서울 도착

선생님 소개

30여년 간 온수리 부녀회장을 맡고 계시면서 온수리 내에서는 알아주는 마당발 할머니.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시며, 주력 상품으로는 시원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 순무김치가 있다. 

가게에 늘 차를 준비해 놓고 손님을 맞으시는 등 넉넉한 인심을 갖게 계신다.

수업 장소

온수리 순무김치가게

온수리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마을의 복덕방 역할을 하고 있는 곳. 순무김치가게는 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업신청을 종료합니다

수업 신청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함 앞 두 자리와 전화번호 끝 네 자리입니다.

김태*  8805
선윤*  4008
장재*  6140
남경*  7518
박수*  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