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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시장은대학/수업후기

[4강 리뷰]즐길 줄 아는 당신이 진정 문화기획자!

6월 9일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놂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품은 청년들이 관양시장으로 모였습니다!


2시간이나 일찍 시장으로 온 청년들!!

열심히 놀아봅니다~

'다빈치 코드'라는 보드게임으로 놀고

옆에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도


아이폰 게임을 하며 놉니다 

사뭇 진지한 김뽕의 제스쳐~!!

놀고 먹는 것 같지만!

이 모든 것이 즐거운 문화시장을 만들기 위한 준비!!


신나는 놀이와 그득한 뱃속 먹거리로 무장한

4강 수업 지금 시작합니다~!!






마쉬멜로우 첼린지 ]

- 창의는 협동에서 꽃 핀다 -


삐융이 갑자기 꺼낸 든 스파게티 면?!

그리고 더 정체 모를  종이테이프

함께 등장한 달달한 머쉬멜로우


두구두구 미션 

머쉬멜로우를 스파게티면과 종이테이프를 이용하여

가장 높이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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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탑을 쌓아도 보고

지지대도 만들어 보고

머리를 맞대어 미션을 완수해나가는 사람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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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의자 위로 올라간 존~

천장에 면을 붙이는군요!!


미션 결과

아쉽게도 홀로 서지 못한 가가몬,빵신팀의 탑~ㅠㅠ

꽤 높았던 전파, 다채, 김뽕의 탑

 하지만 따라올 수 없는 창의력을 발휘한

존, 정팀, 도리의 마쉬멜로우~ 

거의 천장에 붙어 있네요 ㅎㅎㅎ






[ 나도 너도 신나는 시장 축제 만들자! ]


저번주에 기획한 축제 내용 기억 나시나요~?


텐트영화제, 

다큐3분, 

상인을 찾아라, 

시장 달인과 대결, 

우유곽 족구대회, 

대형 보드게임 등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요, 

오늘은 팀별로 하나를 딱 찝어서 실제 예행연습을 해볼게요!


무엇을 해볼까~~

그러다 입 찢어질라, 김뽕~~

심사숙고 끝에 각 팀이 미션을 정했어요~


1



     



     

 

존리관양팀 <깎아주세요_다큐3분>


'깎아달라고 말할 때 상인들의 반응'을

짧은 다큐로 담아온 존리관양팀!

아이패드로 찍어온 영상을 함께 보고 있어요~

깎아달라고 말할 때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시는 분,

칼을 들고 오시면 뭘 깎아주냐며 농을 치시는 분,

이미 많이 깎은 가격이라며 너스레를 떠시는 분

정말 다양한 상인 분들의 반응이 나왔네요~




  




 대동여지도팀 <시장지도만들기>+찜팀<짝>


시장지도팀과 짝팀은 함께 결합을 했어요~

짝을 이뤄 시장을 탐방하며 

각 상점에 대한 퀴즈도 풀고, 인증샷도 찍어보는 시간~

돼지머리가 있는 집을 찾아 인증샷도 찍고~

떡집이 쉬는 날은 언제인지 맞춰도 보고~

가게에 숨어있는 재미난 그림들을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후기 나눔]
 

삐융: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거 같아요. 한팀씩 각자 소감을 말해볼께요.

서리: 재미있었습니다. 짝 때문에 산거 같아요. 좋았던 점그 관찰을 해야만 볼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시장을 유심히 관찰하게 하는 점이 좋았어요.

 

삐융: 그 다음팀

: 시장 아주 구석구석 곳곳을 산낙지 그림같은 경우는 상인분이 직접 그린거 같더라구요. 그런 소소한 재미들, 그런 것들이 있었고, 짧은 시간 상당히 집중했던 거 같아요제가 상을 타서 한 얘기인데, 개인전이 좋았어요. 21조가 날 것 같아요.

서리: 혼자서는 힘들어요.

주민: 손잡고 다녀. 묶어묶어. 머리카락을 묶는거야.

삐융: 장난감 수갑으로 묶어주던가.

가가몬: 실 끊어지면 탈락.

삐융: 다른 나머지 한조는

정팀: 저는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라서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가격표를 제 멋대로 그린다던가 관양중학교가 몇미터 있다던가 시장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걸 살린게 재미있는 것 같은데 너무 승부욕에만 불타서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요. 좀 더 즐길 수 있는 요소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주민: 뭐 먹는 것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정팀: 먹는거 인증샷!!!

주민: 그러면 그게 짝으로 탄생되는거지.

삐융: 주민은 어땠어요?

주민: 지도가 너무 틀려내가 여기 사니깐 아는데 너무 틀려.

서리: 그리고 그걸 찾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미션안에 이런 상징을 찾아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것들을....

삐융: 그럼 만드셨던 분들의 얘기를 들어볼께요~김뽕.

김뽕: 돌아다니면서 계속 못봤었는데 일부러 찾으려고 하니깐 보이더라구요.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삐융: 그림이 확실하지 않다는 주민의 질문에는?

김뽕: 일부러 그랬어요.

삐융: 다채는?

다채: 그 쫌 시장전체가 친근하게 느껴져서 돌아다니는 동안에 그리고 만드느냐고 폭넓게 돌아다니시게 하고 싶으서 골목마다 코너마다 보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다 쓰지 않은 골목가지도 갔다 왔었어요. 이 김에 여기저기 돌아보게 되가지고 의미가 있었어요.

삐융: 전파는?

전파: 전 되게 재미있었어요. 내가 저건 못 찾을건데 헤멜 때 재미있었어요. 진짜 아까 그 주인하고 만약에 쓴다고 하면 상인분들에게 미리 애기를 해서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가게 상인분들은 가게를 나와서 뭘 할 수가 없으니깐. 안에서 할 수 있게끔 우리가 찾아가서 약속된 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되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채: 싸인을 받아오자 이런 애기도 했었고,

전파: 얼굴을 그려오자. 그런 식으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빵신: 사전에 리서치 하면 더 재미있는게 나올 것 같아요.

 

삐융: 서리, 짝은 어땠나요?

서리: 둘이서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주민: 망했어, 망했어,

삐융: 주민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주민: 같이 하니깐 좋은데,

삐융: 그런데 같이 하고 나서 뭔가 또 다른 미션도 하려고 했잖아요?

주민: 아니 같이 다니니깐 쫌 친해진 것 같애.

승부욕을 쫌 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애.

삐융: 승부욕을 줄이기 위해서는 뭐가 있어야 하지?

서리: 상품을 없애면 되요.

정팀 : 같이 뭐 먹을 수 있는 미션이라던가, 재미있는 문제 하나 가지고 오기 하면 저 사람들 절대 못 찾을 거라고 할 것 같아.

삐융: 어차피 상품은 똑같고, 1,2,3등이 있는게 아니고 뭔가 경품을 주는거지. 가족이랑 같이 다닐 수도 있고, 연인들도 같이 할 수 있게, 짝이 같이 할 수 있게,



[아이디어 기록]

- 다큐3분 축제 때 무한 반복 상영

- 상점을 찾아라 (틀린그림 찾기처럼 조금 다른 사진을 주면 그걸 보고 가게 찾기)

- 시장지도 미션을 상인분들과 함께 이야기해서 만들기

- 지도 난이도 상,중,하 버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