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또 도시락 미션]
오늘은 서로의 마니또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 날이에요~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삐융과 도리!
가가몬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 김뽕!
행복해하는 가가몬 ㅋㅋㅋ
사이좋게 먹여주기도 합니다~
다함께 둘러앉아 먹어 더 맛있는 유쾌한 밥상!
[축제회고]
김뽕
삐: 시장축제의 회고를 해볼게요. 시작은 김뽕부터 합니다.
뽕: 좋은 점은 우리가 프로그램을 단순하게 2개로 했는데 잘 돌아갔어요. 처음치고는 잘 되었다고 생각해요.
삐: 영화랑 지도 만들기 말하는 거죠? 근데 영화는 어떻게 잘된 거죠?
뽕: 일단 찍은 것 자체가 너무 훌륭했고,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상시적으로 틀어났는데 보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좋았고, 지도도 애들이 잘 참여했던 거 같아.
삐: 아쉬웠던 점은?
뽕: 다른 팀들과 대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없었다는 거.
삐: 알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축제를 하고 싶어요?
뽕: 모두가 하나가 되는.....^^
주민
삐: 다음은 주민!!!
주: 일단 나와서 다 같이 나는 열심히 안 했지만, 뭘 하니깐 보람되는 것 같은데. 그런데 팀이 쫌 나뉘어 있는 거 같아. 원래 나뉘어 있는 건 맞는데 그런 게 좀 안타깝고, 지도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하기에 좋았는데 축제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써도 좋을 것 같아.
삐: 개인적으로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어요?
주: 재미있었어. 다채가 고생을 많이 했지, 우리는 방향을 잡아주고, 김뽕이랑 내가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조율을 한 후 다채에게 얘기를 했고, 다채가 고생을 많이 했고, 김뽕이 맛난 거 사줄 거야.
전파
삐: 다음은 전파
전: 우선은 옷 안 팔려서 별로였고, 전 일단 재미있었어요.
삐: 일단은 간판을 전파가 너무 잘 만드는 거야. 뽕보다 난거 같았어요.
전: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하면서 좋았고, 주민이랑 상인 분들의 유입이 적었고, 위치를 변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도는 괜찮았어요. 아이들이 사진이 이게 뭐냐고 할까 걱정했는데. 영화도 지도도 괜찮았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이 많이 올까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삐: 벼룩시장이 있잖아요. 옷이 안 팔리잖아요. 어떻게 생각해요?
정: 처음에는 잘 팔렸어요. 오는 사람마다 다 보고 지나갔어요. 처음에는 벼룩시장만 있었고, 막는 게 없으니깐. 사거리에서 보였거든요. 이젠 뭐 막는 게 있어서 잘 안 보이잖아요.
전: 노래방은 꼭 해야하는거예요?
주: 근데 상인분들은 좋아하긴 하더라.
삐: 약속을 했데~
전: 마을분들이 오셔서 항의하는거 같던데요. 나는 가수다 하는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어요.
삐: 나는 가수다의 위치가 바뀌면 어때요?
정: 보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차라리 가운데 천막을 깔아서 양쪽에서 보고 하는 거죠. 가운데를 벌려놓고 양옆에 천막을 놓는 거죠. 이번에는 입구에 천막이 있어서 활성화가 안된 거 같아요.
뽕: 노래자랑보다는 판소리가 괜찮았어. 소리도 안 크고.
전: 노래자랑보단 판소리가 나아요.
주: 노래가 아니라 다른 것을 진행해도 좋은 듯.
삐: 공연이 일방적으로 듣는 공연이라 문제인 듯.
주: 같이 즐기는 공연이어야 하는데.
정: 워크샵도 좋아요. 아줌마들이 아이들 데려와서 하거든요.
전: 다큐 판타스틱 초능력하나씩 있어 상인분들과 함께 찍어서 상영시간을 정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것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도; 공동 작업이 재밌지.
삐: 주민도 영화 만들고 싶지?
주: 별로.
정,전,삐등등: 머야 막상하면 제일 열심히 할거면서!!!!!!
뽕: 김뽕이 영화실력이 늘어갈 거야.
도리
삐: 도리얌~
도: 시장지도는 쫌 쉬워지면 좋겠어. 퀘스트처럼 했으면 좋겠어. 배포방식을 너무 고민 안한 거 같아. 그걸 어떻게 잘 나눠주고 활용할지 고민을 안한 거 같아. 만드는 사람에게는 재밌는데 푸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일지 쫌 고민을 해야 할 거 같아. 얘기를 하고 찾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면 좋을 것 같어.
정팀
정: 이번 축제가 전 제가 너무 재밌어서 좋았어요. 거창하게 안 했는 딱 2개 프로그램만 했는데 알차서 좋았어요. 나중에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지도할 때 너무 고민을 안 한 부분은 있긴 한데. 1회 실행 해본거로는 정말 많은 걸 얻은 것 같아요. 우선 실행해보고 최대한 많이 안 넣으려고 했잖아요. 일단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건 시장 상인분들께 먼저 알려주는 것. 이게 상인 분들이 뭔 줄 알면 얘기할 거리라도 되니깐. 그런 식으로 사리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가 쉽고 어렵고가 아니고 상인분들께 질문을 요구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삐: 상인분이 좋아하는 색깔을 알아오시오.
정: 힘든 문제는 누구를 찾아가시오라고 하고.
도: 지도 안에 문제가 있으면 더 재밌고 쉬울 것 같아요.
정: 시장이 이 지도처럼 생겼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어요.
도: 그리고 시험지가 우리 같은 20대에게는 먹히는데 어른들에게는 형식만 보고도 고민이 있으시더라고, 지도에 그리면 채워가는 재미가 있잖아.
전: 지도에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삐: 한 페이지에 있는 게 편할 거야. 지도가.
전: 미리 나눠주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메트로 판매대 같은걸 시장 몇 군데에 넣고 미리 나눠주는 거죠. 풀어오면 경품 있다고 하고 그 경품을 축제 때 준다고 하면 모두 오지 않을까 생각돼요.
도: 시장지도가 계속 생각나는데. 목적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이게 시장 상인 분들과 주민 분들이 소통이 목적이니깐. 이 가게의 매력을 알게 해주는 거 안 되나. 우리 엄마는 시장 별로 안 좋아하시거든. 일단 마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시장 상인 분들의 개인적인 매력이나 가게의 좋은 점을 알리면 목적성이 있을 것 같아. 내가 배포를 하는데도 이걸 왜 사람들이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거야. 그런 것들을 해서 작업하면 배포했을 텐데. 배포의 의미가 상가의 홍보를 위해서니깐 했을 텐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니 드리기가 뭔지 몰랐어.
정: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시장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만들었지요.
삐: 마자마자.
도: 우리가 인터뷰 없이 가니깐 찾아가기 식이 되어서. 컨셉은 진짜 좋아!!! 이건 대박이야~~~
정: 다들 이번에 했던 것에 대한 자부심이~~
도: 뭐든 고치지 않으면 써먹을 수 없어.
정: 아쉬운 것보다 이것만 이렇게 바꾸면 써먹을 수 있겠다만 보여요.
삐: 그게 보였다는 게 프로그램이 좋았던 거지.
전: 다음에 하면 잘 할 수 잇을 것 같아요.
정: 다음에는 확실히 시장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만들고 싶어요. 시장 상인 분들도 인터뷰도 하고.
다채
삐: 재밌었구요. 다채는?
다채: 앞에서 영화 얘기가 나왔나요?
삐: 조금~~
다채: 비슷한 생각인데. 그 만들었던 것 자체는 재밌어서. 이런 재미요소를 보여주는 게 가능하면 사람들한테 더 쉽게 잘 시선을 끌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지도처럼 거기 가서 얘기하고 한 게 아니라 바깥에서 짧게 찍다 보니깐 쫌 아쉬워서. 처음에 생각했던 건 다큐잖아요. 짧게 찍으면서 그렇게 못한 게 아쉬웠어요. 그렇게 찍었다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시선을 잡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저도 시장을 잘 이용하지 않는데 마트 같은 곳들하고 시장에서 저희가 왜 시장을 활성화 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할 것 같았어요. 좀 더 속으로 들어가면 이 시장이 더 매력적이게 만드는 게 저희에게 더 좋은게 아닐까 생각돼요.
삐: 영화를 편집하면서 뽕이나 주민에게 해줄 말들, 느낌 같은 건?
다채: 제가 편집을 너무 늦게 하니깐 밤에 연락을 했거든요. 수정할 거 있으면 연락해라 새벽에 보내면 답이 와요. 둘이 통화를 했다고 하고 이렇게 했으면 하는 피드백이 재미있었어요. 100프로 재미있게는 안 되었지만 이렇게 같이 일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뽕: 우리가 환상의 팀이었던 것 같아!!!!
도: 시나리오나 콘티를 짰으면 좋겠어요.
뽕: 장풍도 나갔으면 좋겠어요. 종이가 나가고!!!!
정: 100프로 수작업으로 특수효과를 사용해도 좋겠어요.
전: 책자 만들 때도 좋지 않나.
정: 영상으로 책자 만들고 cd로 끼어서 주죠. QR코드로 찍어서 주죠.
삐: 저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해서 가장 큰 만족. 전 결과가 중요하지 않았어요. 이게 사람이 많이 와서 지도도 아무도 안 가져가도 된다고 봤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걸 만들면서 사람들이 즐거워했냐 안했냐가 중요했어요. 전체 프로그램으로 봐서는 이 사람들이 즐거워해서 정말 좋았어요. 이런 일들이 재밌었다는 걸 느꼈다는 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축제에서 했던 것을 더 심화하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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