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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 마포univ

단추로 끓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차 수업- 우리 끼리만 끓인 수프 새벽에 비가왔어도 중복은 중복이다. 푹푹찌는 날씨. 중복더위 저희는 세교 경로당으로 갔습니다. 닭과 찹쌀과 마늘 부추를 들고. 할머니들께서는 가시오가피, 대추, 당근 등등의 약재와 재료를 하나씩 가져오셨어요. 우리들이 도착하기전 먼저 와있던 스텝 뜨끔양은 담배심부름을 하며 할머님들을 진정시키고 있었고 마대의 영원한 수호신. 박달군은 할머니 각자의 백숙 論 을 막아내며 생닭들의 신선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 마님에게 마당쇠가 있었다면 , 할머님들에겐 머슬맨 태환씨가 있었어요 . 장작을 패듯, 닭을 열심히 손질했어요. ------------------------------ 닭이 푹 고아지기를 기다리는 시간 ------------------------------ 할무니들과 친해지기 위해 우리는 .. 더보기
2010년 마포는대학 여름 계절학기 수업 세부내용 확인 및 신청 바로 가기 ▼ 단추로 끓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http://mapouniv.tistory.com/184 찍히는 사랑을 사랑하는 법 http://mapouniv.tistory.com/183 생후 487개월의 말 터득하기 http://mapouniv.tistory.com/182 더보기
2010년 마포는대학 여름 계절학기: 단추로 끓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신청하기▷ 세교 경로당 동교동 삼거리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 근처에 세교 경로당이 있습니다. 경로당의 특성: 할머님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연령대(막내할머니 77세, 경로당 회장님 92세) 할머님들 대부분이 나이가 80대 후반이십니다. 하지만 외부사람들에대해 열려있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인지능력이나 소통문제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나이가 드셔서 눈이 어두우시고 청력이 약하십니다. ※ 내일모레면 서른살인 제가 가도 '아가'로 불릴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마감] 2010년 마포는대학 여름 계절학기: 마포는대학 사진강좌 <찍히는 사랑을 사랑하는 법> 수업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수업 당일 개인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지참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 수강생을 받고 있습니다. 기종은 dslr, 똑딱이 어떤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선생님 프로필: 최경석 전 분당구 성은학교 사진강사 MAC Studio 앨범제작 메니져 강남구 역삼동 노인복지센터 사진강사 포스코 자매결연 자원봉사단 촬영담당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JUMP홍보단 사진팀장 현 메이크어 위시 5개팀 촬영 담당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JUMP홍보단 사진강사 MAXXIST, STEREOLOGIC 사진담당 벤처기업협회 최고경영자과정 앨범제작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지 컨셉카홍보팀원 Phixo 대표 교실 소개: 공간 민들레 http://www.mindle.org/30introduction.htm.. 더보기
2010년 마포는대학 여름 계절학기: 생후 487개월의 말 터득하기 이 수업은 수강생 10-15명 내외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신청서를 작성해 주신 분들 중 수강생을 선정하여, 수업 3-4일 전 개별 연락 드립니다. 마감합니다 현재 수업 신청자가 많이 몰리고 있는 관계로 접수는 8월2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마감하겠습니다. 선생님 소개: 김현민 연극배우 기업 신입생연수, 복지관 등에 연극치료 워크숍 진행 경험 다수 입시생대상 연기지도 선생님 강연보다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원하는 실전파 선생님 홍대 삼거리포차 근처 복합문화공간 겸 카페 운영 교실 소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카페 http://blog.naver.com/moris0901 홍대 삼거리 포차 근처. 연극공연,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이 열리고, 미술 작품 전시공간으로도 사용되.. 더보기
[KTV] 청년들이여, 유쾌하게 일하고 있는가. 마포명물가게만들기, 오프닝에 나왔네요. 그리고 희망청 운영단체 노리단도 함께 나왔어요. 즐겁게, 신나게, 자기가 원하는 일에 대해 한다는 것. 보면서 다시 생각해볼까요? :) 더보기
Work and the City 에피소드3. 월화수목금금금, 오늘 하루 당신은 어땠나요? 신청하기 더보기
[2An 커피공장, 밥공장] 첫째도 자리, 둘째도 자리, 셋째도 자리! 마포명물가게만들기 8강 파트너편에서는, 홍대 동교동 출판 거리에 자리한, 2An을 만나본다. 2An은 커피공장, 밥공장(b-factory)를 운영하고 있는 세명의 멋진 청년들. 밥공장, 커피공장은 장사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창업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세명의 남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동창이었던 두 청년과 사회에서 만난 한 청년이 만나 운영을 한지 현재는 3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들의 컨셉은 커피와 빈티지, 그리고 타겟층은 자신들과 비슷한 나잇또래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아이템을 선정했다. 그래야만 손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커지기 때문이라고. 시장소자준비기간은 약 6개월 정도로 홍대에 안가본 부동산이 없을 정도이며, 창업의 가장 기본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자.. 더보기
[리뷰]WORK AND THE CITY EPISODE 2. '선택과 갱신',누구나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GUEST 김영미(한국해비타트 협력개발본부 국장) 대학시절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미술이론을 공부한 뒤 디자인잡지 에디터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디자인컨설팅회사에서 홍보와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던 어느 날 남편을 따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인도로 떠난다. 일을 너무도 사랑한 그이기에 주변의 시선도 반신반의, 하지만 인도 생활에 너무도 잘 적응한 나머지 인도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책까지 펴낸 언니!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나에게 일이란? 1996년 2월 미술사를 공부하던 대학원 3학기때 라는 잡지사의 객원기자로 비정규직 일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5년째 난 “일”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더보기
간판하나를 달더라도, 지역, 그 마을을 고려해서 단다면... 레게치킨 심지어 간판하나를 달더라도... 연남동 기사식당 거리에서 동교동 로터리로 빠지는 작은 골목의 끝자락에서는 저녁 6시부터 새벽까지 카레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공간이 하나 있다. 겉에서 보아도 넓지 않을 것 같은 가게 안을 훔쳐보면, 자유로운 레게음악이 흘러나오고, 히피풍 머리를 한 청년들이 서빙을 한다. 자유분방하고 개인의 개성 표현에 관대한 홍대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레게치킨. 많은 이의 입소문을 타고 이제는 맛집을 넘어 홍대의 명물가게로 자리잡은 이 곳에, 마포명물가게만들기의 기획단 몽상과 두루가 찾아가보았다. (다음은 레게치킨레이블 사장 류광희 님과 두루, 몽상의 간단 인터뷰 내용이다.) Q1. 레게치킨.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예전에 일본 레게 페스티벌을 간 적이 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