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2011 마포univ/2010수업

프린지 + 마포는 대학 [축제는 대학 ]

마포는 대학이 프린지축제에서 열렸습니다!생생한 현장사진들과 함께 즐겨보아요!

그날 ,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아 식을때까지 기다린다고 이렇게 시간이 늦어졌어요.


사전준비 - 일사병이 무엇인지 몸소 알게 해준 대학

부농,지주의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1. 참가자 워크숍  LETS -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 돌아가며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롤링 페이스 준비

재밌겠죠?

주의사항
한번 그리고 나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지껏 어떤 인생을 살았나 ?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




2.축제를 즐기는 100가지 방법
-자신만 알기 아까운 놀이터들의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


 

축제의 현장은 힘들어도 음악과 사람들이 있어서 즐거웠어요.

땡볕에 리허설 중인 프린지 참가 밴드를 보며  
더이상 응석은 부리지 않기로.
캐릭터 그리기 신청자 세은씨 정말 고생많았어요.
급 변경된 롤링페이스를 정말 잘 이끌어주었어요.

3.단추디자인
4.헌옷 리폼 수업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고  지도가 서서히 완성이 되어가네요.

거의 맛집들 위주라서 ,
이걸 어찌써야 할지는 답을 못찾았네요.
오고가는 사람들에게는
홍대인근은 다양한 문화보다는, 다양한 맛집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기 친구집을 그려주신분도 계셨어요.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얼굴을 완성해 준다는 경험


꼬마가 그리는 그림과 우리가 그리는 그림 질의 차이는 크게 없었어요.
누군가의 얼굴을 그려주기위해 얼굴을 꼼꼼히 봐주고,그사람특징을 딱 잡아내 그려야 하니
서먹한 사이에는 이게 최고.
하지만 완성 후 더 서먹해질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덕에 비어있던 부분이 얼굴들로 가득 찼네요.
깊이 있는 작품들 천지군요.

그옆에서 수강생 삐융씨가 달고나 태우지 않고 잘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발합성으로 기분만 낼께요.


다들 어릴적에 달고나 한번쯤 만들어 보셨겠죠?
설탕을 은근한 불에 녹여 액체로 변하면 그때 소다를 나무젓가락으로 콕 찍어서 부풀려 먹는 
마포는 대학은 이런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냥  수업으로 다 만들어 버립니다!
설탕같은 수강생들이여 좀 모여주쎄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단추수업과 헌옷 리폼 수강생들 열심히 만들었어요.

  설치를 도와준 마포는 대학 기획단! 희코 기획단 꿍꿍! 
수강생인가요? 직원인가요? 삐융씨,김한박달씨 등등 .그리고 프린지 인디스트 여러분 ,감사 드려용.
더위에 고생하신 선생님과 수강생 복받으실꺼예요.

추석을 앞두고 선선해졌는데, 언제 찌는 듯이 더웠나 싶으신분들.
 사진들로 다시 데워 보세요.

10시가 다되서야 끝난 축제.넋이 나간채 희망청으로 돌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