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평은대학

만화박물관을 습격한 오소리들!


오소리 어린이 기자단, 그 세번 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수업은 '이웃 인터뷰' 


인터뷰의 주인공은 뉴서울 아파트 주민이신 만화가 '이재호'님이셨어요. 

이재호님은 부평은대학의 책모임에서 '한량'으로 활약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겐 '한량'으로 익숙한 만화가 이재호님을 만나러 그 분의 작업실이 있는 만화박물관으로 향했어요. 


인터뷰를 하기 전에 질문하고 싶은 것을 미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골똘히 생각하며 한자 한자 꾹꾹 적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의젓하네요. 


이재호 님이 계신 곳은 309호!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을 소개해 주셨어요. 작업실이라는 곳을 처음 방문해 본 아이들에겐 하나하나가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재호님의 설명에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오소리들!


방문한 오소리들에게 이재호님이 재밌는 워크숍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정사각형 종이를 한귀퉁이씩 접어서 그림을 그린 후, 한 귀퉁이를 열때 마다 다른 그림을 그러 넣어보기 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엔 어려워하다가 이내 자신의 그림을 그려나가더라구요. 

다 그린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준원이!



인터뷰와 워크숍을 마친 후 아이들은 이재호님과 박수&악수를 나눴어요. 

이렇게 기념사진도 찍고요!

인터뷰를 마친 후, 밖으로 나와 못다적은 인터뷰를 작성하였어요. 마네킹 다리를 대고 글씨를 쓰는 우리짱구! 참 귀엽죠?

처음 온 1학년 담희도 다른 친구들과 글을 적어내려갑니다. 

3학년 다빛은 큰 형아 답게 조리있는 글솜씨로 수첩을 채우네요. 


도서관에 돌아와서 정해진 모둠끼리 기사를 완성했어요. 


각자 수첩에 적어온 내용을 토대로 머리를 맞대니 각 조의 기사가 짜잔~ ! 



수업이 끝난 후, 나눔밥상도 열었어요. 땀흘리며 만화박물관을 방문하고, 

기사도 정성들여 쓴 후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어요!


나눔밥상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즐거웠던 세 번째 오소리들의 이야기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