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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시장은대학/기획노트

9월 마포는대학을 위한 마지막 회의! 탁자 두 개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붙여놓고 회의를 해봤습니다. 희망청 회의복도 공간을 아시는 분은 느낌이 좀 다른 걸 느끼시겠죠? ㅋ 왼쪽부터 새롬(잡지의탄생 코디네이터), 마리(자전거수업 코디네이터), 서울(기획), 꼰(기획), 꿍꿍(3회 수업 코디중), 아쿠(독서법수업 코디네이터) 입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씽크와 웡긔도 같이 있었습니다.) 각자 하루를 열심히 살고, 저녁 6시에 모인 거라 그런지 살짝 피곤한 얼굴들이네요...ㅎㅎ 하지만 9월 세 개의 수업 준비는 착착 잘 되고 있답니다- 코디네이터 외양을 보고 수업을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에 드는 외양을 지닌 코디네이터 수업을 신청해보세요~ 농담입니다. 더보기
지난주 회의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회의 사진입니다. 꿍꿍, 샤인이 새롭게 수업코디네이터로 합류를 했구, 오랜만에 마리, 싱크, 아쿠, 서울, 웡기, 롤키, 모험, 꼰이 모여 얼굴도 보고, 각 수업 준비 상황에 대한 공유도 진행했답니다- 요새 싱크가 새로 산 코닥 디카의 파노라마 기능(엄청 긴 사진) 때문에, 제 디카가 왠지 한물 간 기분이 드는데요, (유행이 지난 휴대폰이랄까-) 그래도 역시 기본에 충실한 명품은 영원한 명품이겠죠? T-500화이팅!(요새 같은 디카를 가진 서울과 아쿠가 합심중!) 더보기
잡지의 탄생 강지웅 선생님과의 미팅! 화요일 저녁에는 2회에 열릴 잡지 만들기의 모든 것에 대한 수업, 의 선생님이신 강지웅 선생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강지웅 선생님은 월간 싱클레어의 멤버이면서 동시에 문지문화원 사이의 프로그래머 일을 하고 계십니다. 산울림 소극장 근처에 있는 문지문화원 사이 내부에 저렇게 긴 소파가 있는 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요, ^^; 마포는대학에서 하루 즐겁게 놀다 가는 수업도 좋지만, 동료를 만들고 의미를 결과물로 만들어보는 작업을 무겁지 않게 해보는 좋겠다는 이야기가 초기 기획 때 나왔었어요. '그렇다면 결국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가고, 잘 안 떨어지는 첫걸음을 뗄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면 되지 않을까?' 아마 수업이 그렇지 않을까요? 강지웅 선생님도 동의하셨지만, 여러 전자매체가 나오고 온라인으로 .. 더보기
서강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마포 서강도서관 홈페이지) 2회에 준비중인 수업을 개최할 공간을 고민하던중에, "지역 도서관에서 하면 좋겠다!" 라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서강도서관이 좋다는 추천을 받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가수 이상은의 낭독회 "삶은...여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명함 점자이름 갖기" 행가 전시회 "감옥으로 간 금서들의 이야기" 훼손도서전시회 "책이 아파요" 동화작가 신현수씨의 "엄가가 쓰는 동화교실" 박문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일요일 마다 하는 무료 영화 상영회 . . .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는 좋은 프로그램들, 수십개가 한달 스케줄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4층에 북카페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번 독서법 수업 정원인 12명 정도.. 더보기
9월을 위한 8월 마무리 1회 수업이 어땠는 지 평가회의도 하고 더 나은 수업 코디네이팅을 위한 매뉴얼도 썼습니다. 8월 마포는대학 끝. + 9월에 또 만나요! 더보기
마포는대학 오프닝 파티 해가 막 지기 시작할 때즈음 마포는대학의 오프닝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희망청의 모든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오프닝 파티를 맞이하는 경건한 마음자세. 테이블 위에 촛불도 여러 개 놓았고요, 웡긔가 만든 칵테일도 저렇게 나란히... 스파클라를 들고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눠보았어요. 사실 오프닝 파티는 성공적이지 못 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너무 늦게 초대리스트를 돌려서 참가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었어요. '마포는대학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자리'라는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못 했습니다. 기획팀 내부에서도 오프닝 파티를 위한 준비는 따로 하지 못 했고요, '형식적인 거잖아'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다들 수업 코디네이팅 이외에는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께와 어저.. 더보기
디자이너 롤키 디자이너 롤키. 마포는대학의 스토리북에서부터 모든 것이 그의 손에서 나온다. "검은 테두리를 둘러보니 아주 좋아진 것 같아요." 캬악 오늘 마포는대학의 개교식이 있거든요. 다들 멜로디언으로 교가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더보기
칵테일 연구를 하는 웡긔 박사 오프닝 파티 때 비용절감을 위해; 바텐더 경험이 있다는 웡긔에게 무조건 음료를 일임하였습니다. (_-_) 남대문에 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사무실에서 한창 실험 중이더군요! "아... 그냥 주스 마십시다 ..." 남대문 갔더니 자꾸 일본어로 말을 걸어오더라는 .. 웡긔의 외모는 자세히 보면 델몬트 같은 브랜드에서 오렌지 100%로 밀고 나갈 때, 옅은 오렌지 쥬스로 밀고 나가던 '쿠우'라는 캐릭터를 닮아있죠! 알콜은 약간이면 되니 좌절하지마요, 웡긔 -.,- 더보기
오프닝 파티의 준비 마포는대학의 오프닝 파티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 고민하던 기획팀,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제법 진지하죠?! "그래서 나온 게 뭐냐?" 이러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짜잔! 위에 두니 더욱 멋지군요! 더보기
마포는대학 스토리북 인쇄됐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