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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 마포univ/2010수업

4월 마포는대학: 일상의 부스러기들에 기록으로 숨 채우기 [선생님] 7종류의 메모,기록물로 남은 "메모의 여왕" 지오(장지영). 미술 전공자는 정리,체계적이란 단어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메모를 7가지 범주로하는 미술전공자.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할것 같지만, 집주인 가족과 함께 이사까지 하며 3년이나 살아 오고 있는 의외의 사회성도 조금 가지고 있다. 우리와 다르지않게 꼭 그만큼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친구 [이런분들 오세요] • 길 잃은 영혼의 소유자 • 싸이 다이어리를 쓸 때, 공개, 비공개 사이에서 고민해보신분들, 혹은 허세 글을 쓰고있는 것은 아닌지 눈치 보는 자신이 싫었던 분들 • 정 때문인지, 무엇 때문인지 물건이나 영수증 잘 못 버리는 분 들. • 우울할 때만 끄적이는 일기는 이제 그만 쓰고 싶으신 분들. • 자유로운 방식으로 삶을 기록해.. 더보기
4월 마포는대학: 디스이즈 코리안 그루브, 봉산탈춤! [선생님] 이성주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보존회원 풍물굿패 ‘한풀’ 단원 [이런분들 오세요] • 우리가락과 우리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 • 머리보다 몸을 움직여서 자신을 표현해보고 싶은 사람 • 막걸리를 마시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싶은 사람 • 테크토닉을 춰도 봉산탈춤을 추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 [교실] 햇빛부엌 지하 연극연습실(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하기 클릭 더보기
핸드폰 속 영어사전으로 빈곤한 영어 부유하게 하기! 수업 후기입니다! 여행 도중에 설사병에 걸렸는데 비상약은 없고, 겨우겨우 찾아간 약국에 들어가서 배를 부여잡고 괴로운 표정만 짓고 있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말이 통하지 않을까봐서 고민만 하고 계신가요? 전자사전만 있다면 이제부터 만사 엌께이! 수업은 카페 무대륙에서 진행되었어요.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주셨습니다! 무대륙에서는 매주 목요일, 한달에 3번정도 공연이 열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전시가 열린다고 하네요. 싸이월드 클럽(http://club.cyworld.com/mu1224)을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동양인 외국인은 괜찮은데, 서양인은 무서워요"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학원도 많이 다니고.. 더보기
< 마포는대학 3월후기 > 아무도 가지 않는 길로 가다 - On 마음 속 네비게이터를 켜고 약간은 흐린 토요일 오후, 홍대 앞 아쿠아 까페에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일에 과제와 시험에 시달려서 이 수업만을 기다렸다는 친구, 새벽2시에 친구가 보낸 문자를 보고 바로 신청한 친구 등 16명이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갔습니다. □ 내가 무엇을 좋아 하는지 모르겠고,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요. □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교에 왔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 내가 하고 싶은데 직업이 될 수 없는 꿈을 꾸고 있어요. □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면 재미없어지지 않을까요? □ 원하는 길을 걷고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한 갈증이 생겨나요. □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이런 생활의 연속이예요. 여기에 하나라도 해당이 되시나요? 그.. 더보기
Farmer K와 함께 하는 그린 샐러드 파티! 편의점 컵라면과 삼김▲이 지겨운 그대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한번쯤 의심하며 먹는 그대들 텔레비전 켜놓고 혼자 우겨넣는 식사가 지긋지긋한 그대들 파릇파릇 푸릇푸릇 상큼한 샐러드가 무지하게 먹고 싶은 그대들 로컬푸드(얼굴 있는 먹을거리)에 관심 있는 그대들이 모두 모였다! 가져온 간식으로 자기 소개하기 ▲수업에 참여한 정다영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 "오실때 소박한 간식을 가져와주세요."라는 소심한 문자에 과자, 직접 만든 빵, 고구마묵, 오렌지, 군고구마, 머핀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테이블을 꽉 채웠습니다! 게다가 파머케이가 가져온 막걸리 까지! 채식 하는 프리랜서, 도시농업을 하는 농부, 디자인 공부하는 학생, 인스턴트 식품을 달고 사는 학원 선생님, 인생공부를 하는 학생, 율면으로 갈까말까 고민.. 더보기
3월 마포는대학, 입학 통지서 더보기
3월 마포는대학, Farmer K와 함께 하는 그린 샐러드 파티! 선생님 예비사회적기업 콩세알 : 콩세알은 이천 율면의 한 유기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만남을 가져오던 소비자들이 의견을 모아 월정액 직거래 나눔을 시작하면서 그 첫 발걸음을 떼었다. 콩세알 농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지원농업(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을 지향한다. CSA의 정착과 확산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FARMER K(권순호) / 시쓰는 농부, 콩세알(예비사회적기업)의 키움이 이런 분들 오세요 편의점 컵라면과 삼김▲이 지겨운 그대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한번쯤 의심하며 먹는 그대들 텔레비전 켜놓고 혼자 우겨넣는 식사가 지긋지긋한 그대들 파릇파릇 푸릇푸릇 상큼한 샐러드가 무지하게 먹고 싶은 그대.. 더보기
3월 마포는대학 핸드폰 속 전자사전으로 빈곤한 영어 부유하게 하기! 선생님 랭글링크는 외국어 학습 상황의 불평등과 이에 따른 의사 소통상의 정서적 장애를 해소해, 언어로부터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언어학습에 대한 사고전환을 제안하며 함께 놀고, 말하고, 서로를 돕는 외국어 교육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니 1년 평균 300명 이상의 낯선 외국인과 말을 하면서 먹고 살던 때, 한국에서 스펙쌓기 용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되기는커녕 소통의 장애가 되다니!! 할 말 못하고 화장실에서 꺼이꺼이 울었던 이유가 공부가 모자랗던 언어장애가 아니라 소통장애 때문임을 깨달은 어느날, 언어가 사람과 이야기하고, 내 의지와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치열하게 즐기며 다시 외국어와 만나니, 사람과의 만남에까지 통(!)하더라. 이.. 더보기
3월 마포는대학, 아무도 가지 않는 길로 가다_On 마음 속 네비게이터를 켜고 선생님 왕영호 선생님 (챨리님) 여행이 마냥 좋아서, 그 일을 따라 가다보니 여행사직원, 가이드, 작가, 출판업, 아쿠아 커뮤니티 www.aq.co.kr 운영자, 컨설팅, 여행테마까페 등 다양한 일을 해오셨습니다. 이번해 5월에는 사업을 정리하고 부인과 함께 세계여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 오세요 • 좋아하는 것과 일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나만의 전문성을 갖고 싶은 청년 • 어떤 길을 가야할 지 막막하고, 확신이 서지 않는 청춘은 일을 하며 나만의 전문성을 싶은 청년 교실 카페 아쿠아는 여행 정보 사이트이자 가이드북 출판사인 AQUA (www.aq.co.kr)에서 운영하는 여행 테마 카페입니다. 2010년부터는 주민 제도를 운영하여 공동체적인 가치를 구현하고.. 더보기
음악은 듣는 게 아니라 즐기는 거다! - 두줄기타의 화려한 데뷔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포는대학에서 두줄기타 수업을 들은 최윤입니다. 두줄기타 수업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어요. 다른분들도 더 많이 알게되서 같이 즐겁게 배웠으면 좋겠네요! 강의를 해주신 분들입니다. 대중음악교육 예비사회적기업 Musys(musys307.tistory.com)에서 와주셨어요. 동네오빠처럼 편안한 인상의 세옹. 요즘 잘나가는 인디밴드 굴소년단의 드러머 하즈. 그리고 밤무대기타리스트라는 과거를 가진 신비주의 기타리스트 청산. 배우러 오신 분들입니다. 가지각색의 사람들의 어떻게 다 알고 모이셨어요. 학생, 디자이너, 회사원, 옷가게사장님, 한국어학원 선생님도 있고... 부모님이 기타를3개나 버리셨다는 분, 손가락이짧아서 기타는 못치겠다는 막말을 들으신 분 등 가슴아픈 사연도 있었.. 더보기